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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K8 스페셜 트림 출시 가격 최고의 가성비
2023 K8 스페셜 트림
2023 K8 스페셜 트림 출시 가격 최고의 가성비로 출시되었습니다. K8은 그랜저의 유일한 경쟁모델로서 3세대 모델이 출시된 이유 나름 높은 판매량을 유지해 왔습니다.
특히 그랜저 신형모델이 출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을 유지할 수 있는 이유가 그랜저 대비 가성비가 좋기 때문인데요. 가성비인데 더 좋은 가성비 트림인 스페셜 트림을 출시했습니다. 자세히 살펴볼까요?
시그니처 스페셜 전자제어 서스펜션 기본
이번에 K8이 개편을 하면서 좋아진 점은 바로 2.5 가솔린에서 시그니처 스페셜을 선택하면 전자제어 서스펜션을 기본으로 장착해 줍니다. 아쉽게도 아랫트림에서는 선택할 수가 없게 설계되었습니다.
2.5 가솔린 시그니처 스페셜에서는 단순 전자제어 서스펜션만 기본이 아닌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이 기본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원래대로라면 선택옵션 전자서스 90만, 드라이브 와이즈 80만, 스타일 30만 원으로 가격이 4,132만 원이 되어야 하지만 4,099만 원으로 33만 원이나 더 저렴합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 외에는 모두 옵션으로 넣을 수 있기 때문에 크게 필요 없지만 그래도 시그니처 스페셜에서 기본옵션으로 적용하면서 가격을 더 저렴하게 했으니 소비자나 판매자 입장에서 서로 윈윈입니다.
다만 2.5 가솔린에서는 AWD를 선택할 수 없지만 2.5 엔진으로 AWD를 적용할 필요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2.5 가솔린 시그니처 스페셜에서 풀옵션을 적용하면 4,619만 원입니다.
K8 하이브리드 시그니처 스페셜
3.5 가솔린에는 스페셜 트림이 생기지 않았지만 하이브리드에도 시그니처 스페셜 트림이 새롭게 추가되었습니다. 전자제어 서스펜션은 물론 드라이브 와이즈, 스타일 옵션이 기본적용 되어 2.5 가솔린과 동일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단 2.5에는 프리미엄 옵션을 선택해야 하지만 하이브리드에는 전 트림 기본 적용됩니다.
2.5 가솔린 시그니처 스페셜 트림과 다른 점은 연비 때문에 18인치 휠이 적용된 것과 프리미엄 옵션 차이입니다. 하이브리드는 2.5처럼 없는 옵션이 없었기 때문에 큰 차이는 없는데요. 다만 선택옵션이던 전자제어 서스펜션, 드라이브 와이즈를 기본옵션으로 적용하면서 가격이 28만 원이 더 저렴해졌습니다. 시그니처 스페셜에서 풀옵션을 적용하면 4,987만 원으로 5,000만 원을 넘기지 않습니다.
딥 그린 인테리어, 매트 그레이 익스테리어 추가
K8도 그랜저에 새롭게 추가한 무광 색상인 문 스케이프 매트 그레이를 추가하였습니다. 무광이 인기가 높아지다 보니 모델마다 무광을 추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저도 무광을 좋아하는 1인으로서 아주 환영하고 있습니다. 무광을 선택했을 경우 40만 원의 추가금이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인테리어도 딥 그린 색상이 추가되었는데 외장 색상에서 딥 그린이 있었지만 판매량이 저조하자 단종하게 되면서 인테리어로 색상을 옮겼습니다. 색상이 블랙보다 더 존재감이 있는데요. 그린 색상을 좋아하지만 인테리어에는 그렇게 어울리지는 않는 모양이죠.
요즘은 오히려 인테리어보다는 외장 색상에서 파스텔 그린 색상이 인기입니다. 스팅어, K9에는 에스코트 그린 색상을, 니로에는 시티 스케이프 그린을 추가하면서 외장 색상 1~3위를 차지할 만큼 엄청난 인기입니다. 하지만 인테리어에 딥 그린 색상을 추가한다면 과연 인기가 있을지 의문입니다. 자고로 인테리어는 밝은 색상이 인기가 높은데요. 밝은 색상을 적용하면 실내 공간이 더 넓어 보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랜저 풀체인지가 출시되면 K8 판매량이 감소될 것으로 추측했지만 그랜저 판매량은 다시 월 10,000대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8 판매량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그 뜻은 준대형 세단의 판매량이 더욱 늘었다는 뜻이 되겠네요.
K8 페이스리프트 모델은 2024년 여름에 출시될 계획인데 출시되면 그랜저 판매량을 뺏어올 수 있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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