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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및 유출 디자인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쉐보레 이쿼녹스 풀체인지 스파이샷 및 유출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이쿼녹스는 쉐보레의 준중형 SUV로 북미에서는 토요타 RAV4와 맞먹을 정도의 엄청난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2년 북미 판매량만 무려 22만 대를 넘어선 베스트셀링카이죠.
하지만 국내에서는 판매량이 월 100대도 안 되는 판매량을 보여주고 있어 상반되는 모습이죠. 국내에서는 투싼, 스포티지 판매량이 높지만 북미에서는 이쿼녹스가 월등히 높습니다. 그런 모델이 드디어 풀체인지 출시를 앞두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보겠습니다.
쉐보레만의 디자인
현재 이쿼녹스 디자인이 괜찮지만 아시다시피 쉐보레의 높은 가격 책정으로 인해 판매량이 국내에서 낮습니다. 이번 풀체인지 모델 디자인을 살펴보면 역시나 분리형 램프를 적용하고 있으며 상단에는 수평형 DRL, 하단에는 헤드램프가 적용되어 있는데 DRL이 굉장히 슬림하죠. 그릴은 듀얼 포트 그릴을 그대로 잘 살렸는데 그릴 패턴이 수평형 패턴을 적용하지만 각각 크기다 다르게 적용되어 있습니다. 상당히 쉐보레스러운 디자인으로 보이죠.
그리고 차량 곳곳에는 선들이 연결되어 있어서 테스트에 열중인 모습이 보입니다. 그릴 하단의 범퍼에 적용된 건 라이다가 아닌 번호판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내연기관 테스트카
쉐보레도 전기차만 출시하기에는 아직 너무 섣부르다고 판단한 것일까요? 테스트하고 있는 모델은 내연기관 모델로 머플러가 보이고 있죠. 매연이 나오기 때문에 전기차는 아니라는 뜻입니다. 풀체인지 모델을 출시하면 적어도 6년 후에는 풀체인지 모델이 나오기 때문에 이쿼녹스가 전기차만 출시한다면 적어도 2030년은 지나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후면부 디자인은 수평형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공개된 실물
우선 디자인이 중국에서 공개됐다는 점을 감안할 때 중국전용 모델인지 의심이 됐었는데 스파이샷과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여 다른 나라에도 판매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전형적인 쉐보레 듀얼 포트 그릴이 선명한데 트래버스 디자인과 상당히 흡사합니다. 쉐보레만의 헤리티지를 벗어나지 못해 디자인이 조금 진부해 보이는 면도 있습니다.
DRL 디자인은 수평으로 슬림하게 디자인되고, 헤드램프는 수직형으로 디자인되었는데 스파이샷처럼 원형 램프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테일램프는 ㄷ자 형태로 디자인되었는데 하단 부분에 끝에는 수직으로 좀 더 길쭉하게 빠져있습니다. 어디서 많이 본 디자인 같아 보이는데 바로 토요타의 캠리 테일램프를 닮았네요. 캠리도 방향지시등을 테일램프가 ㄷ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디자인이죠.
트래버스를 닮았는데 디자인이 미래지향적이기보다는 그냥 보수적인 디자인, 올드한 디자인을 쉐보레는 적용하고 있습니다.
조잡한듯한 인테리어
인테리어는 블레이저 EV와 동일한 인테리어를 적용하였습니다. 원형 형태의 송풍구, 11인치 클러스터, 17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는데 디자인이 완전 블레이저 EV와 동일합니다. 사진은 마치 블레이저 EV 같아 보이네요.
신형 이쿼녹스는 1.5 가솔린 터보를 적용하여 최고출력 173마력까지 뽑아냅니다. 이제 터보 엔진을 적용하면서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는 브랜드들이 많아졌습니다. 특히 쉐보레가 가장 많이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고 있는 브랜드죠. 그리고 다른 브랜드들 역시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면서 연비를 높이고, 출력까지 높여주는 터보방식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신형 이쿼녹스의 크기는 전장 4,653mm, 전폭 1,902mm, 전고 1,710mm, 휠베이스 2,730mm 크기로 전폭만 60mm 가까이 넓어지고 나머지는 크기가 거의 동일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적어도 풀체인지에서는 크기를 더욱 키우는데 지금 크기에서 더 키우는 건 무리라고 생각한 건지 크기는 손대지 않았습니다.
풀체인지를 본 결론은 전형적인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디자인입니다. 미래지향적이지 않고 그냥 무난한 디자인을 적용하여 혁심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신형모델이 국내 출시 되더라도 판매량은 오르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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