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르노 라팔 공개 최상급 쿠페형 SUV
르노 라팔
르노 라팔 공개 최상급 쿠페형 SUV. 요즘은 SUV가 인기가 높아지면서 쿠페형 SUV가 브랜드마다 속속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BMW와 벤츠는 원래 출시를 하고 있었으며, 현대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넷스 GV80 쿠페도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르노 역시 XM3를 이미 먼저 출시를 해서 판매를 하고 있죠. 그리고 XM3 다음으로 두 번째 쿠페형 SUV인 라팔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미래지향적 디자인
디자인을 하나하나 살펴보면 전면부 양 사이드에 화살표 디자인의 DRL이 독특하게 적용되어 있고, 헤드램프는 푸조 스타일로 디자인 되었습니다. 가장 큰 핵심은 바로 그릴 패턴인데요. 입체적인 패턴을 적용하였고, BMW X6에 적용한 라이팅 그릴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르노 엠블럼도 새롭게 적용 됐는데요. 기존 다이아몬드는 속이 찼지만 이번에는 그림자 방식으로 적용하면서 엠블럼까지 입체적으로 적용하는 모습입니다.
2023 벤츠 GLC 풀체인지 출시 가격 7,570만 원부터
범퍼에 적용된 그릴이 상당히 범위가 큰데요. 하지만 그릴 패턴과 동일하게 적용했으면 좋았을텐데 그렇게 디자인하면 금액적인 부분이 올라라기 때문에 범퍼 그릴은 평범하게 적용하였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기존의 르노 디자인은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수평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였는데 사선 패턴의 그래픽과 입체적인 그래픽이 조화롭게 잘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히 쿠페형 SUV라 보리 루프부터 떨어지는 라인이 완만하게 떨어지면서 일체형 스포일러를 적용하였습니다. 얼핏 보면 우루스 느낌도 살짝 나는 모습입니다.
범퍼는 블랙 하이그로시를 적용하여 광이나는 모습인데 대신에 흠집 나 스월은 상당히 잘 생길 듯합니다. 전체적으로 뒤태에서 트렁크 리드 쪽을 보면 볼륨감을 넣으면서 올록볼록한 이미지를 갖췄습니다.
라팔은 오스트랄 및 에스파스와 같은 르노 CMF-CD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전장 4,710mm, 전폭 1,860mm, 전고 1,610mm, 휠베이스 2,740mm로 준중형 쿠페 SUV라고 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쿠페형 SUV는 세단만큼 라인이 잘빠졌습니다.
측면부의 특징은 웨이스트 라인에 삼각형 형태로 날렵한 라인이 이쓴게 특징이고, 휠 하우스 라인 따라 디자인된 라날렵한 라인도 특징입니다. 쿠페형 모델이라 전장은 에스파스와 비슷하지만 공간 활용성은 떨어지는 게 단점입니다.
수직형 디스플레이 고집
요즘 트렌드 중 하나가 일체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게 특징입니다. 하지만 르노는 기존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클러스터는 12.3인치, 센터 디스플레이는 12인치 크기로 디자인되었으며, HUD는 9.3인치 크기로 적용되었습니다. 실질적으로 수직형 디스플레이를 선호하지는 않지만 분할화면으로 사용하기에는 수평형보다는 수직형이 더 효율적이죠.
하지만 완전 수직형, 수평형보다는 벤츠에 적용한 테블릿형 비율의 디스플레이가 가장 이상적인듯 보입니다. 더욱 놀라운 점은 쿠페형 SUV임에도 불구하고 트렁크 용량이 647L로 에스파스와 큰 차이가 나지 않습니다.
하이브리드 전용 모델
이제 르노도 친환경에 빠르게 진출하고 있습니다. 라팔은 하이브리드 모델만 나오는데요. 기아 니로와 같은 개념이라고 보시면 될 듯합니다.
엔진은 1.2L 3기통 가솔린 터보 엔진과 전기 모터, 고전압 스타터 제너레이터, 2kWh 배터리로 구성되어 있는데 기아 K8보다 더 큰 배터리 용량입니다. E-Tech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출력 200마력, 합산토크 21kg.m의 힘을 갖췄는데 출력은 좋지만 토크가 살짝 아쉬운 면이 있습니다.
하지만 E-Tech 4x4 PHEV 모델도 출시하는데 합산출력 300마력을 발휘하여 일반 하이브리드보다는 힘이 더 좋으며, 4륜 스티어링 휠 시스템이 적용되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EV모드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이제 막 출시해서 유럽을 우선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데요. 국내 판매시기는 아직 미정이지는 2024년도에는 출시될 것으로 추측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