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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보 EX90 가격 주행거리 스펙 올해 국내 출시

by 두리뭉실 오몽실 2023. 3. 20.

볼보 EX90 가격 주행거리 스펙 올해 국내 출시

볼보 EX90

볼보 EX90 가격 주행거리 스펙 올해 국내 출시하는 볼보 대형 전기 SUV입니다. 최근 자동차 제조사마다 대형 SUV를 출시하고 있는데요. BMW IX, 벤츠 EQS SUV, 캐딜락 리릭, 기아 EV9, 볼보 EX90 등 다양합니다. 그중 EQS SUV는 초대형 SUV 모델로서 가장 큰 대형 SUV입니다.

볼보 EX90 역시 대형 SUV 모델로서 전기차 시대에 빠르게 발맞춰 출시하고 있습니다. 그 중 새롭게 출시한 EX90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볼보 EX90 가격 주행거리 스펙 올해 국내 출시
볼보 EX90
EX90 헤드램프 기술
EX90 헤드램프 기술

독특하지만 미래지향적 기술력

EX90 디자인을 보면 지극히 볼보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여 디자인은 특별하지 않습니다. 전기차의 특성상 라디에이터 그릴이 없는 것을 빼고 토르 망치 디자인의 DRL 디자인도 고스란히 적용하였지만 독특하면서도 세련된 기술력을 선보였는데요. 바로 헤드램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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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램프를 점등하지 않을 때는 DRL이지만 헤드램프를 점등하게 되면 DRL이 위아래로 벌어지면서 헤드램프가 나타나게 됩니다. 상당히 매력적이면서 미래지향적 기술력이 바로 이런 것이죠. 디자인은 기존 아이덴티티를 지키면서 평범하지만 기술력은 최근에 출시한 모델 중에서 가장 미래의 기술력을 탑재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
후면부 디자인

평범하지만 센스가 돋보이는 후면부

테일램프 디자인도 볼보만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적용하였는데 SUV 모델에서 보면 C40에 적용한 수직형과 'ㄷ'자형 테일램프를 조합해서 적용했었지만 EX90은 리어 글라스 사이드에 적용된 테일램프는 DRL과 같은 점선형 형태이지만 하단에 적용된 'ㄷ'자 디자인과 완전히 이어지지 않고 중간에 바디로 경계선을 그어났습니다. 완전히 테일램프를 일체형으로 디자인하지 않더라도 괜찮다는 인식이 새롭게 생기는 순간입니다. 볼보의 센스다 후면부에서도 나타나네요.

그리고 독특한게 보이는데 바로 전면에 표시되고 있는 DRL입니다. 헤드램프가 켜지지 않았는데 DRL이 헤드램프 못지않은 시인성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과연 저렇게 비칠지 실제로 봐야 알텐데 저 정도 밝기면 좋을 듯합니다.

EX90 제원
EX90 제원

5M가 넘는 전장

측면부에서 보면 그렇게 커 보이지는 않지만 무려 전장이 5M가 넘어가는 대형 사이즈입니다. 전장 5,037mm, 전폭 1,964mm, 전고 1,744mm, 휠베이스 2,985mm를 갖춘 어마무시한 녀석입니다. 차가 그렇게 커보이지 않는 이유는 C필러가 상당히 작게 디자인한 이유도 있지만 CUV 디자인을 적용하여 사진상으로는 그렇게 커보이지 않는 효과를 가져오게 됩니다.

측면부에서 디자인 특성을 살펴보면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 바디와 일체형 도어 핸들을 적용하였는데 벤츠나 현대처럼 오토 플러시 형태가 아닌 아랫부분에 홈을 파내서 일체형으로 디자인했죠. 테일램프부터 뻗은 캐릭터 라인, 웨이스트 라인 역시 2개의 선을 그어서 날카롭게 디자인했습니다.

14.5인치 디스플레이
인테리어

대형 디스플레이

볼보도 이제는 대형 차량에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센터디스플레이는 기존 볼보 패밀리룩과 동일하게 수직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는데 크기가 무려 14.5인치 크기입니다. 제네시스는 가로로 14.5인치인 것과는 정 반대죠. 개인적으로는 세로형보다는 가로형이 육안상으로는 더 좋지만 실용성은 수직형이 더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아직 수직형을 사용하지 못해서 비교를 못하겠네요.

하지만 센터 디스플레이의 비율이 중요한 이유는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자동차가 휴식공간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연기관처럼 시동을 켜지 않고 차량에서 영화를 즐겨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율이 정말 중요합니다.

계기판은 크게 디자인하지 않고 적당한 크기의 9인치로 적용하면서 스티어링 휠 사이에 딱 알맞은 크기를 갖춰서 운전자가 쉽게 클러스터를 보면서 운전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 물리적 버튼은 모두 삭제해 버려 마치 테슬라와 같은 인테리어를 구사하였죠.

충전속도
시트

시트를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여 제작하였는데 그렇게 편해 보이지는 않지만 디자인상으로 가장 좋은 디자인이 아닐까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가죽보다는 부드러운 스웨이드 재질을 저는 선호하기 때문에 적극 찬성이지만 음료 같은 걸 흘렸을 때는 변색되는 걸 막기 어렵다는 게 치명적인 단점입니다.

EX90은 대형 SUV 답게 7인승 모델이 가능한데 아쉽게도 6인승을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요즘 대세인 6인승까지 추가된다면 소비자들 더 끌어모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렁크
프렁크

아마도 7인승 모델을 가장 많이 선택할 텐데 7인승까지 시트를 모두 세웠을 때는 트렁크 공간이 365L이며, 3열 폴딩시 1,010L까지 늘어나며, 2열 시트까지 폴딩시에는 무려 1,915L의 트렁크 공간이 나옵니다. 여기서 전기차의 장점을 말하자면 바로 프렁크입니다. 전기차는 특성상 엔진이 없고 전기모터만 장착되기 때문에 엔진 구조가 복잡하지 않아서 기존 엔진룸을 트렁크 공간처럼 사용할 수 있어서 요즘에는 프렁크라고 칭합니다. 그렇게 공간이 크진 않지만 짐을 하나라도 더 실을 수 있기 때문에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EX90 SPA2 플랫폼
SPA2 플랫폼

폴스타 3에 적용한 SPA2 플랫폼 적용

볼보는 소형차 전용 CMA 플랫폼과 대형차 전용 SPA 플랫폼 2가지로 운영되었으며 전기차 전용 플랫폼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볼보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인 폴스타 3에 SPA2 대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볼보 대형 전기차인 EX90에도 SPA2 플랫폼을 적용하였죠.

SPA2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800V 충전 시스템을 적용하여 기존에 부족한 단점을 보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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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행거리 및 전기모터

대형 SUV이다 보니 111 kW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하였습니다. 그래서 주행거리가 많이 길어질 것 같지만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다 보니 차량 무게가 동시에 늘어 마녀서 주행거리는 생각보다 많이 길지는 못합니다. 주행거리는 WLTP 기준 기본형 600km, 퍼포먼스 590km가 나오는데 유럽기준이기 때문에 국내에서 인증된다면 400km 초반에 책정될 것입니다.

전기모터는 전륜, 후륜 각각 1개씩 적용되어 있어 통합 기본형 408마력 78.5kg.m 토크, 퍼포먼스 517마력 92.8kg.m의 토크를 갖췄습니다. 제로백은 각각 5.7초, 4.9초를 기록합니다.

충전속도

충전속도는 250kW 초급속 충전을 지원하여 10분 충전으로 180KM를 주행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이론상의 속도이죠. 실제로 전기차를 충전해 보면 250kW 속도로 충전은 안 될뿐더러 된다고 하더라도 충전을 할수록 속도는 계속 저하되어 시간이 점차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주행거리
주행거리

AI처럼 작동하는 시스템

나날이 발전하는 기술력으로 인해 자동차도 점점 전자기술이 많이 들어가고 있으며, 자율주행 기술력에 더욱 집중하고 있습니다. 볼보 EX90도 마찬가지로 운전자 보조 기능을 강화하였습니다. 낮, 밤 상관없이 250M 이내에 보행자와 반경 120M 이내 작은 물체까지 감지합니다. NVDIA 드라이브 AI 플랫폼 자비에와 오린, 퀄컴 테크놀로지 스냅드래곤 콕핏 플랫폼,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로 차 전체를 컴퓨터처럼 제어합니다.

전기차 시대로 넘어오면서 자동차가 전동화로 바뀌다 보니 IT 기업들도 자동차 시장에 발을 들여놓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동화가 된다고 해서 자동차 기술력을 쉽게 보고 뛰어들고 있지만 플랫폼이나 이런저런 기술력들이 없기 때문에 쉽지 않을 것입니다.

예상 가격

EX90의 가격은 80,000유로로 책정될 것으로 추측하고 있으며 국내 돈으로 환산하면 약 1억 1,000만 원이 됩니다. 국내 출시는 올해 가을에 된다고 하니 기아 EV9과 본격적으로 전기 대형 SUV 전쟁이 시작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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