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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TOP 6 현대 기아 첫 3위
2022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TOP 6
2022년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 TOP 6 현대 기아 첫 3위를 기록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점은 국내 브랜드인 현대 기아 그룹이 3위를 차지한 것도 있지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상승했다는 게 가장 큰 핵심입니다.
최근 금리가 인상되면서 자동차 판매량도 감소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현대 기아 판매량만 유일하게 상승했다는게 큰데요. 하지만 아쉬운 점도 있는데 과연 어떤 점이 아쉬운지 살펴보겠습니다.
1위 토요타 그룹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폭스바겐 그룹이 도요타를 앞지르고 1위를 차지했었지만 코로나 이후로는 도요타가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미국과 동남아에서 판매량이 우수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상승세는 이제 끝났고 하향세로 전환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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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락하는 원인은 바로 전기차의 전환 시점이 늦은 상태라서 북미 시장에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고, 동남아는 현대 기아 브랜드에게 판매량이 넘어가는 추세이기 때문이죠. 하이브리드를 고수하던 토요타였기 때문에 예전에는 인기가 높았지만 다른 제조사들의 하이브리드 기술력이 따라오면서 토요타만이 가지고 있던 하이브리드는 이제 기술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지 않습니다. 전기차 전환이 문제인데 전기차 시장을 먼저 선점한 브랜드를 따라잡기에는 쉽지 않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토요타는 2022년 1,048만 대를 판매하면서 유일하게 1,000만 대를 넘긴 브랜드이며 판매량은 2021년 대비 0.1% 감소했습니다.
2위 폭스바겐 그룹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코로나 이후부터 급감하기 시작했습니다. 코로나 전에는 1,100만 대 이상을 판매하던 그룹이었지만 2022년에는 코로나 전에 비해 300만 대가 감소했습니다. 이유는 중국시장의 부진이 가장 큰 이유이죠. 폭스바겐은 중국시장의 의존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유럽과 중국시장에서만 선전하는 브랜드였다는 뜻인데 전체 판매량에서 중국시장이 40% 정도 차지할 만큼 비중이 컸는데 이제는 중국 자국 자동차 브랜드의 성장으로 폭스바겐의 입지가 좁아지면서 판매량으로 전해지는 모습입니다.
이제는 중국 의존도를 줄이고 다른 나라를 공략해야하는데 최근 폭스바겐이 가격대를 낮추면서 입지를 다지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폭스바겐의 그룹은 아우디 포르쉐 람보르기니를 포함하고 있으며 2022년 판매량은 848만 대로 2021년 대비 1.1% 감소했습니다.
3위 현대 기아
현대 기아 역시 코로나 이전 최고 판매대수는 800만 대에 비하면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 이후 회복세를 보여주고 있다는게 가장 큰 포인트이죠. 현대 기아는 지난해 판매량이 사상 처음 첫 4위를 기록하고 올해 또 사상 첫 3위를 기록하였습니다.
다른 제조사들의 판매량 감소폭이 워낙 컸기 때문에 가능한것인데요. 그 말을 다른 뜻으로 해석하면 다른 제조사들은 대비를 못한 반면 현대 기아는 미래 투자를 잘했다는 결과물을 보여준 것이 됩니다. 특히 제네시스 브랜드의 라인업이 증가한 것도 한몫하는데요. 판매량은 많지는 않지만 프리미엄 브랜드가 성공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입니다.
현대 기아 제네시스는 2022년 세계 판매량은 684만 5,000대로 2021년 대비 2.7%가 유일하게 상승하였습니다. 올해 목표는 740만대라고 하죠.
4위 르노 닛산 미쓰비시
르노와 닛산, 미쓰비시가 연합한 브랜드인데 3개의 브랜드를 합쳤음에도 불구하고 4위로 밀려났습니다. 3년전만 하더라도 세계 1위 자리를 넘볼정도로 판매량이 매우 우수했는데요. 당시 1,100만 대를 판매한 것과 비교하면 약 절반 가까운 500만 대가 감소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상위 랭크 중에서 가장 많은 하락율을 보여주고 있는 브랜드이죠.
이렇게 하락하고 있는 이유는 기술력이 부족하면서 신차가 많이 없도 디자인 노후화로 인한 판매량이 하락된 이유입니다. 거기에다가 전기차 라인업도 많지 않은 상황이죠. 거기에다가 닛산은 현재 미국에서 엄청난 판매량 감소가 되고 있어 위기상황에 있습니다.
르노 닛산 미쓰비시 그룹은 2022년 615만 7,000대를 판매하고 2021년 대비 14.1% 감소했습니다.
5위 GM그룹
GM 그룹 역시 한때는 연간 판매량 1,000만 대를 넘어섰던적이 있으며 판매량 3위까지 기록했었습니다. 하지만 판매량만 높을 뿐 영업이익은 크지 않자 전 세계적으로 있는 공장수를 대폭 줄였죠. 그러면서 자연스레 판매량이 감소되게 되면서 판매량은 5위까지 밀려났습니다. 하지만 영업이익을 크게 개선되면서 오히려 많이 팔 때보다 더 좋아졌습니다.
제너럴 모터스는 2022년 593만 9,000대를 판매하고 2021년 대비 5.7% 감소하였습니다.
6위 스텔란티스
스텔란티스라는 그룹이 생소할 수 있는데요. 새로 생긴지 얼마 안 된 그룹입니다. 프랑스 기업인 PSA 그룹과 미국과 이탈리아 브랜드가 섞인 FCA 그룹이 합쳐지면서 새로운 그룹 이름이 바로 스텔란티스입니다. FCA 그룹의 브랜드는 피아트, 크라이슬러, 지프, 램, 마세라 브랜드가 소속해 있으며, PSA 그룹은 시트로엥, DS, 푸조, 알파 로메오, 오펠 브랜드가 소속해 있습니다.
이렇게 많은 브랜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은 상당히 저조합니다. FCA 그룹과 PSA 그룹이 합병을 했지만 두 그룹 모두 자금난이 어려운 상황이며 기술력까지 부족하면서 판매량이 급감하게 된 이유입니다.
스텔란티스의 2022년 판매량은 583만 9,000대로 2021년 대비 11.2% 감소하였습니다. 2020년까지만 하더라도 판매량이 현대 기아를 넘어섰었지만 이제는 절대 따라잡지 못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제 당분간은 이 순위를 유지할것으로 보이는데요. 하지만 매해 거듭할수록 도요타와 폭스바겐 판매량은 감소추세를 면하지 못할 것으로 보고 있는 반면에 현대 기아는 북미, 유럽, 동남아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어 판매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요타와 폭스바겐은 중국 시장의 판매량이 높았기에 이제 감소추세이지만 현대 기아는 이미 중국시장에서 최하 기록을 하고 있기 때문에 감소에 대한 큰 타격이 없습니다. 반면 동남아 시장에서 새로운 브랜드로 급부상하고 있으며, 현대 기아 인기가 도요타를 넘어설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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