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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Q4 E트론 가격 보조금 부족한 주행거리
아우디 Q4 E트론
아우디 Q4 E트론을 사전계약받고 있으며 출고되는 시점은 7월부터입니다. 전기차로 넘어오면서 아우디 판매량은 다시 상승하고 있습니다.
Q4 E트론은 아우디 SUV 라인업에서 없었지만 전기차로 빈 공백을 새롭게 메꿨습니다. 전기차에 발맞춰서 아우디가 대응을 잘하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아우디 Q4 E트론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아우디만의 헤리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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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하면 역시 싱글 프레임 그릴 디자인과 더불어 램프(쪼명)가 떠오릅니다. Q4 E트론 역시 싱글 프레임 그릴을 형상화하여 디자인했지만 그릴이 필요 없기에 패턴을 없애고 패턴을 형상화합니다. 헤드램프는 슬림하게 디자인되었으며 범퍼 디자인은 근육질적으로 디자인하면서 아우디만의 색깔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을 보면 약간 투싼과 같은 형태의 SUV입니다. 아우디는 A7 출시부터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있는데 소형 모델에는 적용하고 있지 않지만 전기차 브랜드인 EQ에는 모두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범퍼 하단부에 적용된 스키드 플레이트 디자인도 멋진 디자인을 적용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역시 최신 트렌드 디자인의 집약체입니다. 풀 디지털 클러스터, 센터 디스플레이 10.25인치 크기를 갖췄으며, 특이한 점은 센터 송풍구를 운전석 조수석으로 옮겼습니다. 디자인을 신경 쓰다 보니 센터페시아가 작아져 송풍구 위치를 독특하게 적용하였죠.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D컷이면서 사이즈가 상당히 큽니다. 대형 세단의 스티어링 휠보다 더 큰 디자인이 어색한 모습이지만 디자인 자체는 잘 어울립니다.
그리고 바로 하단에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적용되고, 변속 레버도 일반적인 방식과 다른 레버 조작 버튼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 가지 더 좋은 점은 증강현실 HUD가 적용되었다는 점도 좋은 소식입니다. 최근 HUD 옵션을 장착하는 비중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에 아우디가 이번에는 잘했다고 볼 수 있겠네요.
Q4 E트론 예상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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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계약 중에 있어서 아직도 가격이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21년에는 6천만 원 이하로 출시한다고 당시 아우디 코리아 사장이 밝혔었습니다.
하지만 당시에 밝힐 때는 보조금 지금 기준이 6,000만 원 이하 모델에 100% 지급하는 조건이었지만 2022년에는 5,500만 원으로 바뀌면서 Q4 E트론이 굳이 가격대를 6천만 원 이하로 책정할 필요가 없게 됐지만 딜러사에 의하면 기본모델은 40이 6,000맘 원 이하로 출시된다고 밝혔으며 프리미언 6,700만 원대, 스포트백 6,400만 원대, 프리미엄 7,000만 원대에 출시된다고 밝혔습니다.
Q4 E트론 주행거리
유럽에서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520km. 하지만 미국 EPA 기준 387KM로 대폭 감소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국내 인증 거리는 E트론 40 모델이 368km, 스포트백 357km로 인증되었습니다.
Q4 E트론 보조금
보조금은 현재 5,500만 원 이하 100%, 5,500~8,500만 원 50%, 8,500만 원 이상은 보조금을 지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해당되는 구간이라고 하더라도 모든 금액을 지급하는건 아닙니다. 전기차의 전비에 따라서 지급하게 되는데요. 전비가 좋아야 100%를 지급하고 전비가 낮으면 100% 구간이라도 지급률이 떨어집니다.
예를들어 폴스타2를 보시면 싱글모터가 100%를 받지만 100% 금액인 700만 원이 아닌 591만 원입니다. 700만 원에서 109만 원이 빠지게 된 것이죠. 아우디 Q4 E트론 역시 50% 구간이면 350만 원을 받아야 하지만 가격이 떨어져서 포릇타 듀얼 모터와 비슷한 250만 원 내외로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지자체 보조금은 전비랑 상관없이 지역에서 지급하는 것이기 때문에 지역에서 지급하는 가격에 100% 또는 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 충전 속도
배터리 용량은 82kWh가 장착되어 제네시스 GV60보다 큰 배터리 용량이 탑재됐지만 주행거리가 짧습니다. 주행거리만큼 중요한 충전속도는 125kW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5~80%까지 40분이 소요됩니다.
Q4 E트론의 싱글 모터 성능은 최고출력 204마력, 최대토크 31.6kgf.m의 힘을 갖추고 제로백은 8.5 초가 소요됩니다. Q4 E트론은 폭스바겐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MEB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작하였습니다. 트렁크 용량은 기본 520L, 2열 폴딩 시 1,490L까지 커집니다.
현재까지 인터넷 댓글로는 6,000만 원대 프리미엄 차에 비해 스펙이 형편없다는 평가입니다. 경쟁 모델인 제네시스 GV60보다 주행거리가 약 90km나 짧고 옵션도 그렇게 좋지 못하기 때문에 좋다고는 할 수가 없습니다. 디자인은 괜찮지만 가장 중요한 주행거리가 짧은 것과 더불어 높은 가격대가 발목을 잡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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