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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모델 Y 5,669만 원 출시 보조금 주행거리 할인 프로모션
테슬라 모델 Y
테슬라 모델 Y 5,669만 원 출시 보조금 주행거리 할인 프로모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의 가격변동은 고무줄과 같이 너무 잦습니다. 처음에는 국내 보조금 기준에 맞춰서 판매하다가 갑자기 보조금에 연연하지 않고 가격을 대폭 인상하여 보조금을 50%밖에 받지 못하게 되었죠.
그러다가 이제는 국내에서 판매량이 감소되니 다시 보조금 정책에 맞춰서 가격을 인하하여 출시하였습니다. 하지만 출시한 모델은 스탠다드 모델로 주행거리가 짧은 모델이죠. 장거리 주행은 1번에 가지 못하기 때문에 많은 고민이 될 것입니다. 아래에서 모델 Y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5,669만 원
스탠다드 모델은 주행거리가 짧은 모델인걸 모두 인식하고 있으실 겁니다. 즉 이 가격은 낮춘 거긴 하지만 주행거리가 짧은 모델로서 구매하기가 상당히 꺼려집니다. 아무리 도시 위주로 운행한다고 하더라도 장거리 운전을 하는 일이 없을까요? 차량이 2대라면 상관없지만 1대이신 분들은 곰곰이 고민을 해보셔야 합니다.
해당가격은 기본 가격이며 여기에 선택옵션이 있습니다. 우선 외장 색상은 화이트가 기본이며, 블랙, 실버, 블루를 선택할 경우 1,286,000원이 추가되며, 레드색상을 선택하게 되면 2,571,000원이 추가됩니다.
휠은 19인치가 기본이며, 20인치 휠을 선택할 경우 2,571,000원이 추가되며, 인테리어 역시 화이트를 선택할 경우 1,286,000원이 추가됩니다.
마지막으로 오토파일럿은 기본이지만 향상된 오토파일럿을 추가하면 4,522,000원, 풀 셀프 드라이빙 9,043,000원이 추가됩니다. 총 풀옵션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7,246만 원으로 합산됩니다.
즉 기아 EV6 스탠다드 기준으로 비교해 보면 최상위 트림 5,495만 원만 적용하여도 거의 동급 옵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가격차이만 약 1,800만 원 가까운 차이점이죠. 여기서 선호하는 브랜드를 따져보면 저 가격차이에도 테슬라를 구매하시는 분들도 많을 테죠. 하지만 제 이야기는 저 가격이면 EV6 롱 레인지 풀옵션을 적용하고도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죠. 주행거리는 날씨 좋은 날은 500KM 이상 주행이 가능하며, 겨울철에도 가장 길게 주행하는 모델이 EV6입니다.
보조금 100%? 주행거리
우리나라 전기차 보조금 지급기준은 5,700만 원 이하 100% 지급입니다. 하지만 가격이 충족되더라도 저온 주행거리가 짧으면 1원도 받지 못하게 되는데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는 상온 350km, 저온 277km로 높게 나와서 100%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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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P 배터리
모델 Y가 가격을 낮출 수 있었던 이유는 바로 중국산 배터리를 모델 3 다음으로 적용했기 때문입니다. LFP의 장점은 리튬 이온보다 발화 가능성이 낮으며,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지만 단점은 반대로 에너지밀도가 낮아서 주행거리가 짧은 것과 겨울철 주행거리가 대폭 줄어드는 게 가장 큰 단점입니다.
여기서 판단할 것은 가격이 저렴한 만큼 주행거리가 줄어든다고 보면 간단한데요. 선택은 소비자들의 몫이죠.
할인 프로모션
이번에는 할인을 한 가격대로 출시를 했기 때문에 할인 프로모션은 당분간 없을 것입니다. 가격을 내린 상태에서도 판매가 되지 않았다면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지만 아직까지 그럴 필요가 없죠. 현재 시장 반응에서는 저렴한 모델 Y의 시선은 좋기 때문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저도 LFP보다는 리튬 이온을 더 선호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정답이 없기 때문에 개인 사정에 따라 선택하시면 될 듯하죠.
'나는 주행거리가 짧아도 화재 위험성이 덜하고 가격대가 저렴한 LFP를 선택하겠다 vs 화재 위험성이 조금 더 높지만 장거리 운행을 때로 하기 때문에 주행거리가 길어야 한다'로 나뉘겠죠. 저는 후자 쪽이기 때문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선택할 것입니다.
하지만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브랜드 이미지는 여전히 가장 최상급이기 때문에 배터리보다 브랜드가 우선이라면 테슬라 모델 Y 스탠다드 모델을 구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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