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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기아 EV6 출시 가격 인상 달라진 옵션
2023 기아 EV6
2023 기아 EV6 출시 가격 인상 달라진 옵션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요즘 차종들이 연식변경을 거치고 있습니다. 이유는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차량 가격을 인상하기 위한 게 큰 목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대 기아는 물론 수입차도 줄줄이 가격 인상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 EV6 연식변경 모델에서는 가격인상이 얼마나 됐을까요? 아래에서 살펴보겠습니다.
2023 EV6 롱 레인지 5,260만 원부터 시작
이번 가격이상을 하면서 작게는 200만 원 이상 인상이 되었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오른 탓에 가격대가 너무 높아져서 EV6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은 안타깝죠. 먼저 뽑은 소비자들만 결국은 승자입니다. 요즘은 물가가 안 오르는 게 없을 만큼 비싸져버렸는데요. 건설도 마찬가지고 식자재, 부품, 인건비 등 안 오르는 게 없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힘든 시기가 있었나 생각이 들 정도로 너무 올라버렸죠. 그렇다면 가격은 얼마나 상승했을까요?
제네시스 GV80 가격 하이브리드 페이스리프트 전기차 출고기간
구분 | 스탠다드 | 롱 레인지 |
라이트 | 260만 원 | 240만 원 |
에어 | 410만 원 | 410만 원 |
어스 | 340만 원 | 340만 원 |
GT 라인 | X | 315만 원 |
위 표는 2022년형보다 인상된 가격 상승폭입니다. 몇 십만 원도 아닌 몇 백만 원이나 인상되어 소비자들은 울며 겨자먹기로 사야 합니다.
달라진 옵션은?
가격은 대폭 올랐는데 옵션도 추가해주지 않았다면 무조건 욕먹을 행동이죠. 달라진 옵션들을 살펴보면 롱 레인지 에어 트림에는 컨비니언스 패키지가 기본 적용되었는데 이 옵션 가격이 65만 원입니다. 그렇다면 에어 트림이 410만 원 올랐는데 옵션 가격을 제외하면 가격 인상은 345만 원이 되죠. 여기서 한 가지 꼼수를 찾아본다면 컨비니언스 패키지에 적용되어 있던 디지털 키를 제외시켰습니다.
그리고 그 외에 2열 이중 접합 차음 유리, 후측방 레이더를 기본 탑재하여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안전 하차 보조 기능을 추가하고 ▲전방 주차 거리 경고를 적용해 주행 및 주∙정차 안전성을 강화했습니다.
또 고객 선호 편의 사양인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 ▲전자식 차일드 락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 ▲전자식 룸미러(ECM) ▲레인 센서 ▲러기지 파워아웃렛을 기본 적용하였습니다.
그 외 딥 그린(Deep Green) 신규 내장 색상을 추가하고 기존 어스 트림의 브라운 인테리어에 적용됐던 블랙 스티어링 휠을 브라운 투톤으로 변경해 고급감을 더했으며, 어스와 GT 라인에는 메탈 풀레스트를 신규 적용하였습니다.
어스 트림에도 기본으로 적용되는 옵션은 V2L만 기본으로 적용되고 GT 라인은 스웨이드 시트에서 오히려 나파 가죽 시트로 다운된 느낌이 강합니다. 그런데 나파 가죽도 좋기 때문에 그렇게 나쁘지는 않은데요. GT 라인에서 스웨이드 시트를 적용하려면 45만 원이 추가되기 때문에 GT 라인도 약 360만 원이 상승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가격 낮아진 선택 옵션
4WD 옵션이 300만 원이었지만 연식 변경하면서 50만 원 감소된 250만 원으로 줄었으며, 에어 트림에서 후측방 레이더가 기본으로 적용되어서 에어 트림에서 드라이브 와이즈를 선택 시 2022년형에서는 140만 원이 추가되었지만 2023년형에서는 95만 원으로 45만 원이 감소되었습니다.
하이테크 패키지 역시 에어 트림에서는 15만 원 인하, 어스, GT 라인에서는 10만 원이 인하되었습니다. 그리고 아까 처음에 설명드렸던 컨비니언스 옵션이 에어 트림에는 기본 적용 되어 가격이 빠졌죠.
반대로 가격이 인상된 옵션도 있습니다. 릴렉션 시트가 포함된 컴포트가 에어트림 기준으로 15만 원 이상되고, 시퀀셜 방향지시등이 포함된 프리미엄은 10만 원이 인상되었습니다. 20인치 휠&타이어 에어, 어스트림 5만 원 인상, 빌트인 캠 10만 원 인상 되었습니다.
풀옵션 가격은?
롱 레인지 어스 기준 풀옵션 가격은 6,550만 원이며, 2022년형 롱 레인지 풀옵션 가격은 6,255만 원으로 딱 300만 원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300만 원이면 정말 많이 올랐다고 느낄 수밖에 없습니다.
보조금 100% 받는다
가격을 올리면서 5,500만 원이 넘어서 보조금 100%를 못 받을 뻔했지만 라이트 트림을 신설하여 보조금을 100%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라이트 트림이 5,260만 원이며 4륜 모터를 추가하면 5,510만 원이지만 세제혜택 적용 전이기에 세제혜택을 적용하면 4륜도 5,500만 원 이하로 책정됩니다.
라이트 트림을 보면 상당히 옵션들이 많아 보이는데 생각보다 많이 빠지는 옵션들이 있습니다. 2중 접합유리, 프런트 트렁크, 전자식 룸미러, 트렁크 수동, 스마트폰 무선충전, 실내 V2L 기능이 빠지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아이오닉 5에서 만든 것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운전석 통풍시트, 동승석 열선시트,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 등이 적용되기 때문에 나쁘지 않은 선택입니다.
원자재 상승으로 가격이 많이 인상되어 이제는 차량을 구매하기도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안 살 수도 없고 오래 타야 하기 때문에 한번 살 때 좋은 차를 사시려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EV6 좋은 차인 건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마음먹고 사기에는 무담스럽습니다. 하지만 세계에서 인정받은 차량이며 국산차 최초로 유럽 최고의 상을 받은 차량만큼 모든 면에서 완벽한 차량이기에 구매하고 싶다면 빠르게 계약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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