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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 오스트랄 공개! 국내 출시는? QM6 풀체인지 가격 성능 총정리
르노 오스트랄
르노 오스트랄이 공개되면서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오스트랄은 르노 QM6의 후속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디자인이 정말 잘 나와서 디자인이 공개되었을 때 국내에서는 상당히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현재도 빨리 국내 출시를 기다리는 소비자들이 많이 있죠.
제가 봐도 현재 QM6 디자인보다 훨씬 우월하다 생각되며 르노 헤리티지도 유지하면서 풀체인지를 이루었습니다. 현재 르노 QM6는 가스차가 많이 판매되고 있지만 풀체인지 된 오스트랄은 연비도 엄청 좋다고 소문이 났는데요. 아래에서 르노 오스트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세련된 디자인
긴말이 필요없는 세련된 디자인으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기존 QM6는 최근 트렌드와는 이제 거리가 멀어진 디자인으로 노후화되었지만 신형 오스트랄은 QM6 대비 큰 그릴 디자인과 새로운 패턴의 그릴, 기존 'ㄷ' DRL을 유지하면서 헤드램프는 슬림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범퍼 디자인도 보면 인테이크 그릴에 라디에이터 그릴 패턴을 동일하게 적용하면서 2개의 그릴을 적용하였고, 인테이크 그릴과 라디에이터 그릴의 경계를 나누는 바디가 마치 화살표 디자인을 하고 있어 날렵한 인상을 심어줍니다. 그로 인해 에어 인테이크도 슬림하게 적용할 수 있습니다.
후면부 디자인도 전면부 DRL 디자인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통일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로인해 테일램프도 헤드램프처럼 슬림해졌습니다. 완전 일체형이 아닌 엠블럼 부분만 끊어버린 모습도 남들과는 다른 차이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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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작은 크기?
르노 오스트랄의 크기는 전장 4,510mm, 전폭 1,825mm, 전고 1,618mm, 휠베이스 2,667mm로 르노 QM6보다 작은 준중형 SUV 크기를 갖췄습니다. 생각보다 작은 크기를 갖추고 있어서 국내에서는 다소 아쉬움을 느끼겠지만 유럽에서는 큰 차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국내에 초점보다는 유럽에 초점을 맞춘 차량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측면부를 보면 완전 전통적인 SUV 디자인보다는 약간의 크로스오버 디자인을 조금 넣은것처럼 보이지만 기본적인 SUV 디자인에 가깝습니다. 휠 디자인도 상당히 예쁜 모습입니다.
깔끔한 인테리어
요즘 최근 추구하고 있는 일체형 디스플레이는 아닌 분리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습니다. 르노가 추구하고 있는 수직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는데 크기는 9.3인치로 조금 아쉽지만 그렇게 작아 보이지 않는 사이즈입니다. 클러스터 역시 12인치를 적용하였으며 센터 디스플레이는 안드로이드 기반 OS를 탑재했습니다.
기어 레버는 기존처럼 센터 콘솔에 적용되지 않고 벤츠처럼 레버 방식으로 와이퍼 레버 위에 위치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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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트레인과 연비
파워트레인은 다운사이징한 1.3L 4기통 12V 리튬이온 배터리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모델은 140마력과 160마력, 48V 리튬이온 배터리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탑재한 모델은 130마력, E-Tech 풀 하이브리드 모델은 200마력으로 총 4개의 파워트레인이 적용되었습니다.
가장 놀라운건 바로 연비입니다. 140마력 모델에는 6단 수동변속기, 160마력 모델에는 CVT 자동변속기를 기본으로 탑재하여 유럽 기준 19.3km/l의 연비를 자랑합니다. 130마력의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 모델은 1.5L 3기통 가솔린 엔진을 장착하여 연비 22.6km/l나 기록하고, 완전한 하이브리드 모델의 E-Tech 모델은 3기통 1.2L 가솔린에 1.7kWh 리튬이온 배터리를 탑재하여 연비 26.1km/l를 기록하였습니다.
국내 출시는?
확실히 다운사이징을 엔진이 대세이다보니 르노 역시 다운사이징 엔진을 적용하였습니다. 가솔린 모델은 1.3L를 적용하였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1.2L 3기통 모델로 초저배기량을 적용하였습니다. 국내 출시는 올해라고 카더라 통신으로만 전해져서 확실한 국내 출시일은 알 수 없지만 아마도 23년쯤에 국내 출시할 전망으로 보입니다. 올해 출시할 거였다면 르노 코리아에서 이미 언급을 했을 테죠.
예상 가격
가격을 예상하기 위해서는 어느 포지션인지 알아야 하는데요. 우선 준중형 SUV 모델로서 경쟁 모델은 현대 투싼, 기아 스포티지와 새롭게 출시한 쌍용 토레스와도 경쟁한다고 볼 수 있겠네요. 토레스는 준중형과 중형 SUV 사이의 사이즈를 갖췄다고 볼 수 있는데 우선은 투싼과 스포티지의 초점에 맞춰 보겠습니다.
현재 2.0L 가솔린 모델은 경우 2,779~3,544만 원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오스트랄은 QM6 후속이기 때문에 이 가격대보다는 더 올랐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QM6 가솔린 가격대도 상당히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동급인 스포티지 가솔린 최고급 트림 가격은 3,220만 원으로 더 저렴하죠. 그렇다면 르노 오스트랄 가솔린 모델 예상 가격은 2,900~3,900만 원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가격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보다 높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최상위 트림이 3,649만 원이지만 르노 오스트랄은 최상위 트림 가격이 4,000만 원은 족히 넘지 않을까 예상되지만 1.2L 가솔린 터보 다운사이징 엔진을 생각한다면 스포티지 가격과 엇비슷하게 맞출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예전에는 QM6가 가성비 차량으로 보였지만 이제는 오히려 투싼, 스포티지보다 더 비싼 가격대로 보입니다.
르노는 국산차와 비슷한 가격대의 프랑스 수입 차이며 가성비 차입니다. 하지만 기존에 삼성이라는 이름이 붙어있어서 국산차로 인식이 되어 있어 가격대가 납득이 됐지만 이제는 완전히 르노로 변경되면서 수입차의 대열에 합류했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그 말은 즉 수입차 계열에 합류하다 보니 가격대가 현대 기아보다 높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 하지만 여전히 우리의 인식은 국산차로 인식하고 있기에 현대 기아보다 높은 가격대의 르노라면 판매량은 다소 외면받을까 생각됩니다. 르노 오스트랄 가격대만 잘 책정하면 국내에서 대성공하지 않을까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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