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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e트론GT 콰트로 가격 실주행거리 출고기간 유지비

by 두리뭉실 오몽실 2022. 9. 17.

아우디 e트론GT 콰트로 가격 주행거리 출고기간 유지비

아우디 e트론GT

아우디 e트론GT 콰트로 가격 주행거리 출고기간 유지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E트론GT는 스포츠 세단 전기차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같은 그룹사인 포르쉐 타이칸과 동급의 모델입니다. 급 차이만 날뿐 차량은 같은 거나 마찬가지입니다.

포르쉐 타이칸도 인기가 많지만 아우디 E트론GT 또한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e트론gt 전면부
e트론gt 전면부
e트론gt 후면부
e트론gt 후면부

현존 최고의 디자인

감히 말하기를 현재 존재하는 차량 중 가장 최고의 디자인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정도로 멋지냐? 길거리에 나란히 E트론GT와 람보르기니 우라칸이 있었는데 사람들이 람보르기니는 보지 않고 E트론 GT에만 관심을 가지면서 연발 감탄사를 표현할 정도였습니다.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면부 싱글프레임 그릴 대신 형태는 살려두고 2/3는 바디로, 하단에는 2개의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싱글프레임에 적용된 바디가 밋밋해 보이지 않게 그릴 패턴인 허니콤 패턴처럼 디자인되었습니다.

아우디 하면 조명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램프를 보면 DRL 디자인이 화살표 디자인으로 되어있고 방향지시등과 공용으로 사용합니다. 방향지시등은 당연히 시퀀셜이고요. 램프는 안쪽이 안개등, 바깥쪽이 헤드램프이며 레이저 라이트도 있는데 레이저 라이트가 켜지려면 조건이 까다롭습니다. 어두워야 하고, 앞에 차가 없어야 하며, 일정한 속도로 주행을 해야 켜집니다. 이렇게 조건이 까다로운 이유는 너무 밝기 때문인데요. 최대 500m까지 밝힌다고 합니다.

헤드램프를 타고 아래에 자리 잡은 하이그로시 디자인도 예쁘고 범퍼 양 사이드에 에어댐이 멋있게 자리 잡았는데 단순히 디자인을 위해서가 아닌 공기를 흡입하여 브레이크 패드 열을 식혀주고 에어로 다이내믹까지 만들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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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부 디자인은 정말 예쁩니다. DRL 디자인과 동일한 그래픽을 테일램프에 적용하였고 일체형으로 적용되었습니다. 테일램프 그래픽은 DRL에 적용한 패턴을 고스란히 적용하여 디자인의 통일성을 강조하는데 이러한 디자인은 다른 브랜드들에서도 동일하게 적용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단순히 디자인만 통일하기보다는 DRL 디자인을 가장 멋있게 디자인하여 테일램프에 적용하기도 합니다.

측면부
측면부

진정한 4 도어 쿠페

E트론GT는 4도어 쿠페이지만 2도어 쿠페와 같은 비율을 갖추면서 4도어로 제작 되었습니다. 어떤점에서 느낄 수 있냐면 요즘 세단모델들 보면 쿠페형으로 디자인하지만 2열 공간의 헤드룸을 확보하기 위해 2도어 쿠페보다 루프라인을 2열까지 높게 디자인합니다. 하지만 E트론GT는 1열만 헤드룸 공간을 확보하고 루프라인이 2열부터 떨어지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열은 아마도 키크신분들이 안기에는 많이 힘들겠네요.

측면부에서 가장 큰 특징은 바로 리어 펜더가 정말 빵빵합니다. 오버 펜더로 디자인하여 볼륨감을 살리면서 근육질적인 디자인으로 느껴지게 만드는 효과가 있는데 이 오버펜더 디자인이 정말 스포츠카에서는 없어서는 안 될 디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충전구가 전면부에 위치해 있다는 것.

우리나라는 주차장의 특징을 살펴보면 차량이 뒷 장애물에 박지 않도록 턱을 만들어 놓는 게 특징인데 E트론 GT는 너무 낮아서 범퍼가 닿을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전면주차를 하게 되면 더 많이 닿는 경우가 많죠. 더군다나 국내에서는 전면주차가 쉽지 않기 때문에 충전할 때 정말 불편하겠네요. 그리고 충전구가 양쪽에 각각 하나씩 있는데 일반 충전과 급속 충전 2개로 나뉩니다. 휠 디자인도 공력 휠인데 그렇게 뛰어난 디자인은 아니지만 안 예쁜 디자인도 아니네요.

전장 4,990mm, 전폭 1,965mm, 전고 1,405mm, 휠베이스 2,898mm로 준대형 세단의 크기를 갖췄으며, 같은 브랜드사의 모델인 포르쉐 타이칸보다 전장은 더 길어서 마치 더 윗급인듯한 느낌을 풍자합니다.

차체 구조는 캐빈 배터리 하우징이 초 고장력 강판으로, 차체 패널은 알루미늄으로, 언더 바디도 완전히 패널로 덮여있습니다. 차체 무게 배분은 50:50에 가까워 밸런스가 아주 잘 맞습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

아우디 패밀리룩

기존 아우디 모델인 A6, A7, A8, Q8 등 모델들은 트리플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미래지향적 디자인과 기술력에 한층 다가서는 모습이었지만 E트론 GT 모델에는 12.3인치 버추얼 콕핏 플러스와 센터 디스플레이를 적용하였고 공조시스템을 조절하는 디스플레이를 삭제되고 공조시스템을 표시해주는 LCD 작은 모니터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디스플레이를 삭제하는 대신에 센터 콘솔의 공간을 늘려서 수납공간을 크게 확보했습니다. 아쉬운 점은 센터 송풍구가 센터페시아 하단으로 자리 잡게 되었는데 바람이 아래에서 위로 쏜다면 적응하기 어려울 듯 합니다. 차라리 센터페시아 하단보다는 센터 디스플레이 라단에 있는 대시보드에 송풍구를 슬림하게 디자인했어도 될 것 같은데 아십니다. 그리고 조수석 앞 대시보드가 너무 텅 빈 모습이 공허함을 자아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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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트는 풀 버킷 타입으로 전형적인 스포츠카의 시트를 장착하였습니다. 우리가 흔히 요구하는 편안한 승차감을 찾는다면 바로 아우디 e트론GT는 절대 그렇지 못할 것입니다. 서스펜션은 부드럽더라도 스포츠카에 걸맞은 세팅이 되어 있어 단단함이 더욱 강할 테니까요. 하지만 시인성으로는 스포츠 시트가 더 예쁘긴 합니다.

E트론GT 주행거리
E트론GT 주행거리

실주행거리 전비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GT 콰트로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거리는 362km로 인증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는 다 아시다시피 국내에서 인증받은 주행거리는 실주행거리와는 상당히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같은 플랫폼을 사용하는 타이칸이 그 대표적인 예로 국내에서 인증한 거리보다 100km 이상을 더 주행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기도 하였습니다. e트론GT 역시 국내 인증 거리보다 더 높은 결과물을 가져왔습니다.

모트라인에서 실시한 실험 결과에 따르면 고성능 모델은 RS E트론GT 결과는 실주행 400km, 남은 주행거리 54km, 총 주행가능 예상거리 454km로서 RS E트론GT 주행 가능 거리는 342km로 112km를 더 주행할 수 있었습니다. 실험을 실시한 날에 외기온도는 1.7도로 상당히 추운 상태의 주행으로서 더 높은 온도에서는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결과물이 됩니다. 즉 500km 이상을 탈 수 있다는 이야기죠. E트론GT의 전비는 3.7km/kWh로 책정됐지만 실질적으로 회생제동을 사용한다면 5km/kWh는 넘을 것입니다.

가격

현재 2개의 트림으로 판매하고 있는데 콰트로 1억 4,332만 원, 콰트로 프리미엄 1억 6,632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내연기관과는 다르게 모든 옵션들이 기본으로 적용되고 있으며,  콰트로보다는 프리미엄의 옵션이 확실히 더 좋죠. 프리미엄에 추가되는 옵션은 에어 서스펜션, e트론 스포츠 사운드, 다이내믹 올 휠 스티어링, 프리미엄 에어 패키지, B&O 3D 사운드, 통풍&마사지 시트(앞 좌석), 나파 가죽 시트, 매트 카본 트윌, 블랙 패키지가 더 좋은 옵션을 적용하였습니다.

E트론GT 보험료 유지비
E트론GT 보험료 유지비

유지비

이렇게 비싼 외제차를 탄다고 생각하면 가장 궁금한 게 유지비일 것입니다. 일반 가솔린과 같은 내연기관이라면 유류비가 많이 들기 때문에 유지비가 걱정되겠지만 전기차이기 때문에 충전요금은 크게 걱정할 게 없습니다. 특히나 e트론GT를 구매하면 3년간 충전을 무료로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아우디 전용 충전기에서만 지급된다는 점. 매번 찾아가서 하면 좋지만 그렇지 못할 때에는 다른 충전소에서 해야 하는데 그래도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되지 않습니다. 무료 충전만  잘 활용한다면 유류비는 1년 동안 50만 원도 지불을 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거기에다가 전기차는 CC가 없고 환경오염을 하지 않기 때문에 고가의 전기차라도 1년 자동차세는 13만 원에 불과합니다. 하지만 1가지 비싼 게 있죠. 바로 보험료. 보험료는 전기차 상관없이 차량가액에 따라서 자기 차량손해 담보 가격대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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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트론 GT 보험료를 제 기준으로 계산을 해봤습니다. 3년 이내 사고 1건, 나이는 만 30세가 넘었으며, 자녀 할인, 교통법규 준수 할인까지 들어가서 책정된 금액인 238만 원으로 책정되었습니다. 그중 자기 차량손해 담보만 무려 183만 원으로 보험료의 3/4나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자차담보를 빼버리면 55만 원으로 완전히 싸지게 됩니다. 하지만 고가의 차량일수록 자차보험은 필수로 가입하는 걸 추천드리죠. 사고는 누구나 예측할 수 없고 방어운전을 하더라도 사고가 잘 나기 때문에 사고가 났을 때 자차보험을 가입하지 않게 되었다면 E트론 GT를 자기돈으로 모든 수리를 마쳐야 합니다. 자차보험에다가 렌트 특약까지 가입하게 되면 정말 금상첨화죠. 사고가 나지 않는다면 보험료는 내려가기 마련입니다.

출고기간
출고기간

출고기간

현재 타이칸과 동일한 플랫폼을 사용하여 디자인만 다른 모델로서, 구매하기 힘든 모델입니다. 지금 계약을 하더라도 빨라야 2년에 받을 수 있을 것인데요. 타이칸 역시 길게는 3년도 넘어가는 모델도 있죠. 그만큼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다고 볼 수 있습니다.

충전속도

E트론 GT는 150kW 출력을 지원하는데 0~80%까지 걸리는시간이 30분이 걸립니다. 타이칸은 22분 30초가 걸리는데 이유는 350kW 속도를 지원하기 때문이죠. 같은 급, 같은 플랫폼, 같은 그룹이면서 충전속도를 왜 느리게 했을까요? 아마도 타이칸과의 급차이를 나기 위함으로 보입니다. 

현재 아우디 E트론GT는 없어서 못 사는 진귀한 모델입니다. 저 역시 최근 들어 타이칸보다 더 사고 싶은 모델이 바로 아우디 E트론 GT일만큼 정말 매력적인 모델입니다. 전기차 시대가 다가오면서 아우디가 벤츠, BMW보다 더 우위를 선점해 있으며 기술력도 훨씬 앞서고 디자인도 앞서고 있습니다. E트론 GT는 앞으로 5년 동안은 판매량은 걱정 없을 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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