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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 충전시간 출고기간 가성비 수입 전기차
폴스타 2
폴스타 2가 국내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폴스타 브랜드는 볼보 전기차 브랜드로 완벽히 분리되면서 볼보 폴스타로 불리지 않고 폴스타라고 불립니다.
현재 다른 자동차 브랜드도 전기차 브랜드를 분리했지만 완벽히 브랜드를 분리하지는 않았죠. 아래에서 폴스타 2 가격 보조금 주행거리와 가성비가 좋은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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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디자인을 살펴보죠. 디자인은 차량을 고르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입니다. 물론 성능도 중요하지만 차량을 타고 다님에 있어서 가장 먼저 보이는 곳이 외관이기 때문에 정말 중요합니다.
폴스타는 볼보 브랜드이기 때문에 볼보 헤리티지를 고스란히 가져왔습니다. T자형 DRL, 공기 유입이 필요 없어 새로운 패턴을 적용한 그릴과 세련된 범퍼 디자인의 조합이 정말 잘 어울립니다.
후면부는 기존 'ㄷ'자 형태의 테일램프를 적용하고 하단 램프를 일체형으로 적용하면서 최신 트렌드 대열에 합류한 디자인입니다.
이번 폴스타 2가 좋은 점은 바로 인테리어입니다. 기존 볼보는 수직형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였으며 폴스타에도 적용하였지만 볼보와는 사뭇 다릅니다.
11.2인치 돌출형 디스플레이에 베젤리스 디자인을 적용하여 아주 깔끔하죠. 비율도 상당히 좋아서 태블릿을 쓰는듯한 느낌입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좋은 점은 내비게이션을 티맵을 사용하여 길 안내도 편안하게 할 수 있습니다. 수입차의 가장 단점이었던 내비게이션 문제를 한방에 해결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볼보의 수직형 디스플레이가 맘에 들지 않았지만 폴스타 2의 디스플레이는 태블릿 비율을 갖추고 베젤리스 디자인을 하고 있어 아주 예쁩니다
폴스타 2 가격
폴스타 2가 수입 차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가 정말 착하게 출시되었습니다. 총 2개로 판매됩니다
- 싱글 모터 2WD 5,490만 원
- 듀얼 모터 4WD 5,990만 원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보조금을 100% ,50% 받을지가 결정됩니다.
현재 수입 전기차에서 이 정도 크기에서 이 정도의 가격대를 갖추고 있는 브랜드는 없죠. 경쟁 모델들 가격을 살펴보면 테슬라 모델 3 7,034만 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동급 크기의 준중형 전기 세단 모델이 없습니다. 폴스타 2의 크기는 전장 4,605mm, 전폭 1,860mm, 전고 1,480mm, 휠베이스 2,735mm로 모델 3보다 약간 작은 사이즈이지만 거의 동일합니다.
옵션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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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스타 2는 총 3개의 선택 옵션 울 추가할 수 있습니다. 파일럿 라이트 , 플러스, 퍼포먼스 패키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가격 및 옵션은 다음과 같습니다.
- 파일럿 라이트 259만 원 - LED 전방 안개등(코너링 라이트 포함), 눈부심 방지 실내 미러, 360 카메라, 파일럿 어시스턴트,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긴급 제동 지원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스티어링 지원 기능 포함), 교차로 경고 시스템(제동 지원 기능 포함), 후방 충돌 경고/제동 시스템, 주차 보조 시스템
- 플러스 패키지 499만 원 - 파노라믹 글라스 루프(Polstar 로고 포함), 하만 카돈 프리미엄 사운드, 에어 퀄리티 시스템(실내공기질 센서 포함), Weave Tech 시트 및 Black Ash 장식(Slate 또는 Charvoal), 전동시트(4-way 전동 요추지지대, 운전석 메모리 기능, 수동 익스텐션 시트, 등받이 수납 망 포함), 뒷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열선 워셔액 노즐, 하이 레벨 인테리어 일루미네이션, 스마트용 15W 무슨 충전기, 공간 분리 트렁크 리드
- 퍼포먼스 패키지 649만 원 - 20인치 4-Y 스포크 폴리쉬드 알로이 휠(퍼포먼스 서머 타이어), Gold Brembo 4-Pin 알루미늄 프런트 캘리퍼, 벤틸레이티드 프런트 브레이크 디스크, Ohline 조절식, 다이내믹 새시, 골드 밸브캡, Gold 앞 좌석/뒷좌석 안전벨트
선택 옵션이 3개이지만 패키지로 묶여있어서 가격대는 상당히 비쌉니다.
선택 옵션을 모두 포함한 듀얼 모터 4WD 풀옵션 가격은 7,846만 원으로 상당히 높게 오릅니다. 선택 옵션에서 퍼포먼스 패키지를 선택하기 위해서는 듀얼 모터만 선택이 가능합니다.
인증 주행거리 vs실 주행거리
최근 전기차 국내 인증 거리가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짧은 주행거리로 테스트되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폴스타 2 국내 전기차 인증 거리는 싱글 모터 417km, 듀얼 모터 334km이며 배터리 용량은 78 kWh로 EV6와 거의 동일합니다. 하지만 실 주행거리를 이보다 다릅니다.
모트라인 윤성로 유튜브가 실험한 결과에 따르면 싱글 모터 고속 상온 주행거리 386km, 듀얼 모터 317km로 짧지만 110km로 주행한 결과 싱글 모터 395km 주행, 주행 가능 거리 60km로 합 455km, 듀얼 모터 327km 주행, 주행 가능 거리 55km로 합 382km가 주행 가능하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말은 즉 저속으로 운행하면 더 높은 주행거리가 나온다는 뜻이 되는데요. 겨울철에 배터리 효율이 얼마나 떨어질지가 관건인데 많이 떨어지지 않으면 정말 가성비 좋은 전기 수입 차겠네요.
충전시간
전기차를 구매하는 데 있어서 충전시간도 굉장히 중요하죠. 폴스타 2는 150kW 고속 충전을 지원하여 10~80%까지 충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30분 내외, 하지만 여전히 국내 충전기 속도가 200kW가 나오는 곳이 없고 150kW로도 충전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즉 100kW가 가장 빠른 고속 충전시간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현재 폴스타 2 출고기간은 6개월 이상으로 점차 길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유가가 급격히 상승하면서 전기차의 관심도는 더 빠르게 확산되고 있습니다. 이제는 경유가 휘발유랑 가격이 동등하거나 비싸지면서 디젤은 퇴출 분위기에 가까워졌고, 하이브리드와 전기차에 더욱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실제로 사전계약을 하더라도 하이브리드 물량이 더 많을 정도로 엄청난 인기입니다. 전기차는 충전비가 워낙 저렴하여 고유가 시대에 최선의 선택으로 바뀌었죠.
하지만 단점도 있습니다. 비싼 차 가격, 배터리 충전 시간, 사고치 수리비용, 화재 위험성 등 장점보다는 단점이 더 많은 차량입니다. 빠르게 전고체 배터리가 개발되어서 저렴한 전기차, 화재 위험성, 빠른 충전시간 등의 단점 보완이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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