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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셀토스 코나 비교분석

by 두리뭉실 오몽실 2023. 4. 10.

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셀토스 코나 비교분석

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셀토스 코나 비교 분석해보겠습니다. 쉐보레에서 드디어 가성비 SUV를 출시하면서 국내에서는 트랙스가 엄청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차체 크기는 준중형 SUV급에 크기이지만 소형 SUV 가격보다 더 저렴하게 출시했으니 진정한 가성비 차량이죠.

지금까지 쉐보레가 이랬던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가성비 차량인데요. 지금까지 국내에는 오히려 현대보다 더 못한 옵션을 넣어 주고 높은 가격대를 받아서 말이 많았다면 이제는 진정한 가성비 SUV를 출시하였습니다. 아래에서 경쟁모델인 셀토스, 코나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트랙스 크로스오버
2024 쉐보레 트랙스 크로스오버
더 뉴 셀토스
2023 셀토스
디 올 뉴 코나
2024 코나

3 차종 개성 있는 디자인

디자인은 개인취향이기 때문에 어떤 차량이 낫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3 차종 모두 개성을 가지고 있고 최신 트렌드를 적용하였기 때문에 모두 디자인이 예쁩니다. 완전 불호가 아닌 이상은 어떤 차종이 낫다고 할 수 없을만한 디자인들을 갖췄죠.

특히 3 차종 모두 풀체인지, 페이스리프트 모델이기 때문에 어느 디자인하나 뒤쳐질 게 없습니다.

코나는 최근 현대의 패밀리룩을 적용하여 일체형 DRL을 완성하고 헤드램프와 분리형 램프를 적용하였고, 셀토스는 시그니처 LED 라이팅을 DRL과 일체형처럼 적용하여 세련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습니다. 트랙스는 가장 최근이 출시한 풀체인지 모델로서 쉐보레의 듀얼 포트 그릴이 부각되는 디자인에 그릴 패턴도 상당히 세련되었습니다.

가격 비교
가격 비교

가격 비교

구분 코나 셀토스 트랙스
X/트랜디/LS X 2,062만 원 2,052만 원
모던/프레스/LT 2,537만 원 2,361만 원 2,366만 원
프리미엄/시그/ACTIV 2,759만 원 2,552만 원 2,681만 원
인스/그래/RS 3,097만 원 2,587만 원 2,739만 원

가격적인 부분만 보면 코나는 월등히 가격대가 비쌉니다. 차량은 가장 작지만 가격은 제일 비싼 아이러니죠. 그만큼 가격 인상을 많이 했다는 뜻밖에 되지 않습니다. 하지만 셀토스는 2.0 가솔린으로 구매를 하게 되면 트랙스보다 더 저렴합니다. 

제원 비교
제원 비교

제원 비교

크기도 상당히 중요한 부분입니다. 우리가 같은 가격의 돈을 주고 살 때 크기가 더 큰 걸 사는게 분명하죠. 무조건 큰걸 사는게 당연하지는 않지만 10명 중 9명은 큰걸 사겠죠. 크기를 살펴보면

  • 코나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90mm, 휠베이스 2,660mm
  • 셀토스 전장 4,390mm, 전폭 1,800mm, 전고 1,620mm, 휠베이스 2,630mm
  • 트랙스 전장 4,536mm, 전폭 1,823mm, 전고 1,560mm, 휠베이스 2,700mm

크기는 트랙스가 소형이 아닌 준중형 크기를 갖추면서 두 차종을 압살 해버립니다. 가격은 물론 크기에서도 트랙스가 셀토스, 코나를 이겨버립니다.

코나 셀토스 트랙스 기본형 트림
셀토스 페이스리프트

옵션 비교

가격적인 부분은 트랙스가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지만 옵션 비교를 빼놓을 수는 없죠. 옵션이 없이 저렴하면 말 그대로 깡통차이기 때문에 의미가 없습니다. 가격대비 옵션도 좋아야 정말 가성비차라고 할 수 있겠죠.

코나 하이브리드 니로 하이브리드 가격 성능 옵션 비교

기본형 트림

구분 코나(모던) 셀토스(트렌디) 트랙스(LS)
안전
에어백 6 에어백(운전석 및 동반석,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6 에어백(운전석 및 동반석, 사이드, 전복 대응 커튼) 6 에어백(운전석 및 동반석, 사이드, 커튼)
전방 충돌 방지 보조 보조 경고
크루즈 컨트롤 O O O
차로 이탈 방지 보조 보조 경고
다중 충돌 방지 제동 O X X
차로 유지 보조 O O O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 O O X
하이빔 보조 O O X
사각지대 경고 선택옵션 선택옵션 O
후석 승객 알림 O O O
운전자 주의 경고 O O X
경사로 밀림 방지 X O X
외관
LED 헤드램프 O O O
LED 테일램프 O O O
LED DRL O O O
17인치(알로이) 16인치(알로이) 17인치(스틸)
인테리어
내비게이션 12.3인치 디스플레이 오디오 8인치 오디오 8인치 오디오
계기판 4.2인치 LCD 4.2인치 LCD 3.5인치 LCD
가죽시트 O(인조) X(직물) X(직물)
이중 접합 차음 유리 O(윈드실드) O(윈드실드) X(차음유리)
편의
1열 열선 O X(컨비니언스 80만 원) X
2열 폴딩 O O O
스마트키 O O X
하이패스 X(내비게이션 패키지 45만 ) O X
원격 시동 O X X
오토 홀드 O O X

기본 옵션을 따져보면 거의 엇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따지면 옵션차이가 코나와 트랙스와 꽤나 차이 납니다. 오히려 이렇게 따졌을 때 가장 가성비는 셀토스가 되겠죠. 단 크기를 제외한 옵션 대비 가격대를 봤을 때입니다.

여기서 트랙스에게 아쉬운 점은 안전사양인데요. 안전사양에서 경고와 보조 차이는 경고는 위험 시 경고해 주는 알림음만 울리지만 보조는 위험을 감지하여 자동으로 제동을 해주거나 유지해 주는 기능입니다. 요즘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경고냐 보조냐고 중요한데요. 실제로 옵션에 보조 기능을 넣은 분들을 보면 사고가 날뻔한 경우가 많았지만 자동으로 제동을 해서 옵션값을 뽑았다는 말이 유행을 했었죠. 내가 미처 반응하지 못한 상황을 센서를 통해 자동으로 제어해 주는 기능을 써보신 분들은 중요하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스마트키, 오토홀드, 열선기능이 없는 건 아쉬운 부분입니다.

코나 셀토스 트랙스 중간 트림 비교
인테리어

중간 트림 비교

구분 코나(프리미엄) 셀토스(프레스티지) 트랙스(LT)
1열 열선 및 통풍 O O X(열선만 가능)
전동시트 운전석 O O X
레인 센서 O X(HUD 60만 원) X
원격 시동 O O X
내비게이션 12.3인치 X(내비게이션 90만 원) X
애프터 블로우 O X(내비게이션 90만 원) X
공기 청정 모드 O X(내비게이션 90만 ) X
2열 송풍구 O O O
스마트폰 무선충전 O O X
하이패스 O O X

중간 트림부터는 옵션차이가 상당히 납니다. 코나는 가격대가 높아서 다 갖췄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셀토스는 동일한 가격대임에도 불구하고 옵션의 차이가 상당합니다. 오히려 이렇게 비교대상이 생기고 나니 셀토스가 혜자로 느껴지죠. 그전까지는 셀토스도 비싸다는 느낌이 있었으니 이 기회에 셀토스가 새롭게 혜자 모델로 떠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트랙스는 LT 모델부터 스마트 키를 제공하는데 통풍시트와 하이패스가 없는 게 아쉬운 부분입니다.

코나 셀토스 트랙스 최상위 트림 비교
트랙스 인테리어

최상위 트림 비교

구분 코나(인스퍼레이션) 셀토스(시그니처&그래비티) 트랙스(액티브&RS)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O X(드라이브 와이즈 100만 원) X(테크놀로지 패키지 64만 원)
어라운드 뷰 X(파킹 어시스트 패키지 100만 원) X(모니터링 팩 120만 원) X
앰비언트 라이트 O O X
2열 열선 시트 O O X
조수석 전동 시트 O O X
내비게이션 12.3인치 X(10.25인치 내비게이션 90만 원) 11인치
디지털 계기판 12.3인치 X(모니터링 팩 120만 원 선택시 10.25인치) 8인치
메모리 시트 O X(컴포트 80만 원) X
고속도로 주행 보조 O X(드라이브 와이즈 100만 원) X
전동 트렁크 O O X(테크놀러지 패키지 64만 원)
디지털 키 O X X

제네시스 GV80 쿠페 콘셉트카 공개 난리난 디자인

최상위 트림에 와보니 코나는 거의 옵션들이 적용되어 있는 상태이며, 셀토스는 그래도 중간 이상의 옵션을, 트랙스는 거의 옵션이 없는 상태입니다. 코나는 말할 것 없이 옵션이 정말 완벽하고, 셀토스는 코나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자율주행, 풍성한 옵션들을 갖추고 있는 반면, 트랙스는 11인치 내비게이션, 8인치 디지털 클러스터를 제외하면 좋은 옵션이 없습니다.

옵션 비교로 결과를 살펴보면 코나는 가격이 비싼 만큼의 값어치를 하고 있으며, 셀토스가 트랙스와 비슷한 가격대임에도 훨씬 좋은 옵션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 옵션을 제외하고 비교를 하다 보니 트랙스가 상당히 저렴한 가격대로 나온 건 맞으나 옵션을 비교해 보면 셀토스가 가성비인걸 알 수 있습니다.

코나 셀토스 트랙스 연간 유지비
코나 인테리어

연간 유지비

휘발유 1,600원 기준 코나 셀토스 트랙스
배기량 1,598cc(가솔린 터보)
1,999cc(가솔린 자연흡기)
1,598cc(가솔린 터보)
1,999cc(가솔린 자연흡기)
1,199cc(가솔린 터보)
자동차세 1.6L 터보 290,820원
2.0L 자연흡기 519,740원
1.6L 터보 290,820원
2.0L 자연흡기 519,740원
218,200원
연간 유류비(15,000km 기준) 1.6L 터보 연비 13.0km/L 184만 원(17인치 휠)
2.0L 자연흡기 연비 13.6km/L 176만 원(17인치 휠)
1.6L 터보 연비 12.8km/L 187만 원(16인치 휠)
2.0L 자연흡기 연비 12.9km/L 186만 원(16인치 휠)
연비 12.7km/l 189만 원
(17인치 휠)

연비는 거의 비슷하기 때문에 차이가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연비는 신경 쓰지 않아도 되고 운전습관에 따라, 고속주행, 시내주행에 따라 달라지기 때문에 천차만별입니다. 하지만 자동차세는 고정이기 때문에 배기량이 가장 낮은 트랙스가 218,200원으로 가장 저렴하고, 코나, 셀토스 1.6 터보 역시 배기량이 낮아서 29만 원으로 저렴한 편입니다. 단 2.0L부터는 가격이 급격히 오르기 때문에 52만 원이나 나오게 되죠.

결국 셀토스 1.6 가솔린 터보가 2.0 자연흡기보다 100만 원가량 더 비싸기 때문에 셀토스 1.6 터보가 가장 가성비 있는 모델이라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그렇다고 트랙스가 가성비가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셀토스에 비하면 차량 크기가 큰 걸 제외하면 옵션에서 다소 많이 부족함을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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