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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아이오닉 5 N 출시 최고출력 650마력 배터리 용량 업 가격

by 두리뭉실 오몽실 2023. 7. 18.

현대 아이오닉 5 N 출시 최고출력 650마력 배터리 용량 업 가격

현대 아이오닉 5 N

현대 아이오닉 5 N 출시 최고출력 650마력 배터리 용량 업 가격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현대는 물론 국산 자동차에서 가장 빠른 차량이 출시되었으며, 기아 EV6 GT보다 더 빠른 차량입니다. 현대의 플랫폼이 650마력을 버티지 못할 것이라고 추측했는데 그 추측을 깨버리고 650마력으로 출시되었죠.

그리고 이 소식들을 접한 소비자들은 많은 기대를 하였으며 바램대로 유출(?)되었던 소식대로 출시를 하였으며 기아 EV6 GT와 어떤 차이점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현대 아이오닉 5 N 출시 최고출력 650마력
현대 아이오닉 5 N

국내 최상위 고성능 차 출시

일반 아이오닉 5와 N 모델의 디자인이 조금씩 다릅니다. 우선 엠블럼이 기존에는 실버색상이었지만 블랙 엠블럼으로 바뀌었는데 아반떼 N에도 적용됐던 엠블럼이죠. 그리고 N로고는 3D에서 2D로 변경되고, 바로 하단에는 수직형으로 공기 흡입구를 만들어놨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매끈한 디자인이었지만 아이오닉 5N은 고성능 차량이다 보니 공기 흡입을 하여 모터열과 배터리 열을 더 식혀주기 위함이죠. 그리고 그 중앙에는 오렌지 컬러의 데카를 적용하였는데 범퍼 하단에서부터 측면부 스커트까지도 동일한 띠가 적용되어 N 차량임을 각인시키고 있습니다.

범퍼에는 실버 색상의 파츠를 적용하여 날렵한 인상을 심어주고 있으며, 범퍼 그릴에는 액티브 에어 플랫을 적용하여 모터 상황에 따라 열을 받으면 에어플랫을 열어 모터열을 식혀주고, 차가우면 닫아 공기저항을 줄여주는 역할을 합니다.

측면부
측면부

측면부는 모두 동일하지만 조금 다른 부분은 휭 하우스입니다. 휠이 대폭 커지면서 국내 도로교통법 상으로 바퀴가 휀더보다 더 튀어나오면 안 되기 때문에 휠 하우스가 더 두툼해지면서 볼륨감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휠 하우스에는 구멍이 조금씩 뚫려있으면서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면서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의 열을 식혀주는 역활도 합니다.

2023 기아 EV6 출시 가격 인상 달라진 옵션

휠 크기는 무려 21인치이며 폭은 무려 275mm이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인 피렐리 P zero를 탑재하고 있는데 해당 타이어는 최고시속 300km 이상까지 버텨내는 타이어입니다. 4P 브레이크 패드도 적용되었는데요. 650마력인데 4P 밖에 안 들어가서 제동이 제대로 될지 조금 불안할 텐데요. 하지만 4P 브레이크를 탑재한 이유는 바로 회생제동 때문입니다. 아이오닉 5 N의 회생제동은 0.6G까지 걸린다고 하는데요. 브레이크를 밟으면서 회생제동을 활용하면 6P 브레이크 패드보다 더 좋은 제동력을 갖출 수 있다는 뜻이죠.

그리고 디스크 크기도 전륜 400mm, 후륜 360mm가 들어가서 걱정 하실 필요가 없습니다.

아이오닉 5 N 제원
후면부

후면부의 특징은 리어 스포일러가 기존보다 더 길어졌는데요. 기존보다 100mm가 더 길어졌으며 에어 아웃렛도 더해졌습니다. 그리고 스포일러에 장착된 하이 포지션 스탑 램프가 수평형이었지만 아반떼 N에 적용한 것과 동일한 삼각형 형태로 바뀌었으며, 체커 플래그 그래픽이 적용된 리플렉터가 N만의 차별화를 보여줍니다.

그리고 바로 아래에는 후방카메라가 장착되었습니다. 그리고 기존에는 리어 와이퍼가 없어서 와류가 생겨서 뒷유리가 더러워지는 현상이 빈번했는데 N 모델에는 리어 와이퍼를 장착했습니다.

리어 램프 중앙에 IONIC 레터링 엠블럼이 기존 그레이에서 블랙으로 변경 되었습니다. 범퍼에는 디퓨저가 장착되었는데 대형 디퓨저를 장착하였습니다.

인테리어
인테리어
아이오닉 5 N 배터리
시트

달라진 인테리어

기존 아이오닉 5 에서는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테두리가 화이트 색상을 입혀서 디스플레이가 작아 보이는 단점이 있었지만 N 모델은 테두리를 블랙색상으로 처리했습니다. 확실히 더 깔끔해 보이죠.

그리고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완전 다른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중앙에 있는 혼 부분 디자인이 상당히 작아지면서 더욱 깔끔해졌습니다. 아기자기한 느낌이 들어서 기존보다 더 훨씬 나은 디자인이며, 중앙에 모스부호 대신에 N 엠블럼을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주행모드를 각각 설정할 수 있는 2개의 N 버튼이 탑재 됐습니다. 또한 N e-쉬프트, N 페달 기능에 활용되는 패들 쉬프터와 최대 10초 동안 출력을 증가시키는 NGB 버튼이 배치돼 조작 편의성을 높였습니다.

또 달라진 점은 센터 콘솔입니다. 기존에는 유니버셜 아일랜드가 적용되어 센터콘솔을 앞뒤로 움직일 수 있는데 이번 아이오닉 5 N은 움직이지 못하게 만든 뒤 뚫려있던 부분을 막아버렸습니다. 유니버셜 아일랜드를 삭제한 이유는 고성능 전기차인만큼 운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방해되는 요소를 삭제한 것이죠.

고성능차를 선호하는 소비자라면 원하는 게 하나 있죠. 바로 엔진사운드입니다. 전기차 특성상 엔진사운드가 없지만 임의적으로 넣어서 소비자들이 원하는 엔진사운드를 넣었는데 실제 엔진처럼 시끄러운 소리가 아닌 잔잔하면서 부드러운 사운드를 내어서 듣기 좋은 소리로 바뀌었는데 이 기능을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라고 칭합니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는 한 차원 진화한 가상 사운드 시스템으로 고성능 전기차에 최적화된 가상 사운드를 만들어낸다. RPM, 속도, 토크 등의 주행정보를 바탕으로 총 10개의 스피커(내부 8개, 외부 2개)를 통해 차량 내부는 물론 외부에도 실감 나는 가상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에는 총 3가지의 주행 사운드가 있습니다. 이그니션(Ignition)’ 모드는 내연기관 N 차량의 2.0 터보 엔진 사운드를 계승해 가상의 RPM 및 토크와 일치하는 엔진 사운드를 제공함으로써 내연기관의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N 부스트
e-LSD

아울러 좌우 바퀴 구동력을 능동적으로 제어하는 전자식 차동 제한장치(e-LSD)를 적용해 언더스티어를 억제하고 예리하게 코너를 빠져나갈 수 있게 했으며, 전자제어 서스펜션(ECS)을 탑재해 균형 잡힌 승차감과 우수한 핸들링 성능을 구현했습니다.

‘N 페달(N Pedal)’ 모드는 트랙 주행 상황에서 회생제동을 활용해 날카로운 코너링에 도움을 주는 기능이며 운전자가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면 전∙후륜 구동분배비를 적절히 조절하고, 회생제동량과 모터 응답성을 높여 빠르게 감속하면서 신속한 하중이동으로 민첩하게 코너에 진입하도록 돕습니다.

국내 슈퍼카 엔진 탑재

내연기관에서는 현대차가 슈퍼카를 만들지는 못했지만 전기차를 넘어오면서 슈퍼카를 만들 수 있는 능력을 갖췄습니다. EV6 GT 모델을 출시했을 때도 놀랐지만 아이오닉 5는 EV6 GT보다 더 고성능 차량으로 출시했습니다. 최고출력 448kW(609마력), 최대토크 740Nm(75.5kg.m)의 어마무시한 힘을 갖췄지만 NGB(N Grin Boost)를 사용하면 최고출력 478kW(650마력), 최대토크 770Nm(78.5kg.m)까지 성능을 내서 제로백 3.4초를 기록했습니다.

기아 EV5 콘셉트 가격 3,000만 원 전기차 출시일은?

아이오닉 5 N에 탑재된 고성능 후륜 모터는 2개의 인버터를 장착한 2-스테이지 모터 시스템이 적용돼 일상 주행 시에는 하나의 인버터가, 고속 주행 시에는 2개의 인버터가 모두 작동함으로써 주행 상황에 맞는 최적의 모터 출력을 발휘합니다.

이외에도 노면 상태에 따라 최적화된 성능 제어를 제공하는 ‘N 런치 컨트롤(N Launch Control)’ 기능을 적용해 운전자가 정차 상태에서 발진 시 최대 가속 성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트랙 주행 시 1 랩(Lap) 당 배터리 소모량을 자동으로 표기해 주는 ‘트랙 SOC(State of Charge)’ 기능도 탑재해 트랙 주행에 최적화된 정보를 제공합니다.

이 밖에도 스프린트(Sprint) 모드, 엔듀런스(Endurance) 모드로 구성된 ‘N 레이스(N Race)’ 기능을 적용해 주행 목적에 맞는 최적의 성능으로 트랙을 달릴 수 있다. 스프린트 모드는 출력 제한 없이 N 그린 부스트 사용이 가능해 최대 성능으로 트랙을 주파할 수 있고, 엔듀런스 모드는 배터리 온도가 과하게 오르지 않도록 제어해 과도한 출력 저하 없이 보다 긴 시간 동안 최적의 출력으로 트랙 주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가격표
650마력

배터리 용량 업

배터리는 기존 아이오닉 77.2kwh보다 더 높은 84.0kWh 용량이 탑재되었습니다. 배터리를 더 늘릴 수밖에 없는 이유는 고성능 전기차이기 때문에 배터리 용량을 늘려야 배터리 열을 덜 받을 수 있는 이유도 있습니다. 아직 주행거리는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고성능 전기차이기 때문에 주행거리도 그렇게 길지는 못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기아의 EV6 GT 모델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는 342km인데 배터리 용량은 77.4kWh로 아이오닉 5 N 예상 주행거리는 400km 이내로 책정될 듯싶습니다.

가격

가격은 EV6 GT가 7,200만 원이지만 아이오닉 5 N은 더 고성능이기 때문에 8,000만 원 초반대로 모두들 추측하고 있습니다. 이미 현대가 기아보다 항상 더 높은 가격대로 출시한 걸 감안한다면 8,000만 원은 거의 확정입니다. 개발자들도 가격에 대해서는 엄청나게 고민이 많은 상태입니다.

8,000만 원이면 현대차라는 브랜드에 비하면 비싼 차량이지만 650마력의 괴물차를 1억 도 안 되는 돈으로 산다는 건 상당히 메리트 있는 가격입니다. 거기에다가 전기차이기 때문에 배터리 가격까지 생각한다면 8,000만 원 고성능 전기차는 결코 비싼 게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람보르기니 우라칸 에보 스파이더 모델 같은 경우도 640마력에 3억 8,940만 원인걸 비교해 보면 매력 있는 가격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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