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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저 GN7 풀체인지 공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그랜저 GN7 풀체인지
그랜저 GN7 풀체인지 공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기다리고 기다리던 현대의 최고 인기 모델인 그랜저 신형 디자인이 공개 되었습니다. 그랜저는 연간 10만 대를 국내에서 팔만큼 인기가 높은 차량이자 국내 판매 1위입니다. 내수밖에 판매를 안 하지만 판매량은 정말 하늘 무서운줄 모르죠.
이번 7세대 모델 역시 엄청난 기대를 할만큼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출시전부터 전환계약을 할만큼 엄청난 인기인데요. 아래에서 그랜저 풀체인지 디자인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초대형 그릴에 수평형 DRL
이미 예상도에서 많이 봐서 익숙하지만 초대형 그릴을 탑재한게 가장 큰 특징입니다. 플래그쉽 세단인 G90 역시 이렇게 큰 그릴을 적용한 적이 없었고 어떠한 브랜드도 이런 그릴은 없었을 것입니다. 조금 생소하지만 누구도 도전하지 않는 디자인을 적용했다는것에 대한 도전을 박수쳐줄만 하죠. 그릴이 전면부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무려 80%가 넘습니다. 양 사이드에는 수직형 2구 LED 헤드램프가 적용 되었네요. 인테이크 그릴 역시 라디에이터 그릴과 똑같은 패턴을 적용하였는데 중간에 바디로 경계선을 만들어 놓으면서 구분을 했습니다.
또 한 가지 주목되는건 바로 완벽한 일체형 DRL입니다. 끊어지는 라인 없이 완벽히 수평형 DRL을 길게 적용하였는데 여기서 조금 의아한점은 바로 양 끝쪽까지는 완벽히 DRL을 적용하지 못했습니다. 아직까지 기술적 한계인듯 보이는데요. 마지막 불이 들어오지 않는 부분을 확대하면 'SEAMLESS HORIZON'이라고 적혀있는데 그 뜻은 DRL이 끊기지 않고 쭉 이어졌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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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한 후면
그랜저 후면부의 테일램프는 이제 완벽한 일체형으로 디자인을 자리잡았습니다. IG부터 시작하여, 더 뉴 그랜저까지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였는데 신형 그랜저 역시 일체형 테일램프를 적용하였습니다. 이 테일램프의 특징이 있다면 DRL와 동일한 디자인으로 적용됐다는 점이죠. 그리고 테이램프 끝나는 지점이 스포일러 라인과 휀더 라인에 맞추면서 라인은 끝나죠. 테일램프 디자인은 DRL처럼 끊어진 부분이 있는데 티가 나지 않도록 디자인하여 멀리서 보면 잘 보이지 않습ㄴ디ㅏ.
후면부에서 한 가지 특이한점은 트렁크 가장 하단에 크롬을 적용하고 그 사이에 리플렉터가 설치되어 있는점도 눈여겨볼만합니다. 그리고 측면부 사이드에서부터 리어까지 이어지는 블랙 라인도 돋보이죠.
플러시 도어핸들 프레리스 도어
7세대 그랜저가 풀체인지를 거치면서 고급차에만 적용하는 플러시 도어 핸들을 적용하여 외관적으로도 예쁘고 공기저항도 줄일 수 있어서 상당히 예쁩니다. 그리고 그랜저 XG에 적용했던 프레임리스 도어로 제작되어 스포츠 세단과 같은 느낌도 들게 만듭니다.
프런트 휀더를 보면 휀더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졌습니다. 보통은 보닛 라인까지 차지하지 않지만 그랜저 7세대는 보닛 라인을 작게 디자인하고 프런트 휀더를 크게 디자인하였네요. 그리고 리어 휀더는 오버휀더로 디자인하여 볼륨감을 더욱 살렸습니다.
화려한 인테리어
현대가 엠비언트에 야속했지만 그랜저에는 화려한 엠비언트 라이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디스플레이 하단에 길쭈가게 뻗어있는 엠비언트 라이트가 측면 도어트림까지 길게 뻗어있는데 단순한 엠비언트 라이트가 아닌 도어쪽에 적용된 엠비언트는 하단부분을 밝혀주는 커튼 조명으로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센터 디스플레이 우측에도 세로형 엠비언트 램프가 적용되었습니다. 그리고 수평으로 송풍구가 조수석과 일체형으로 디자인 되어 있는건 좋지만 너무 평범한 송풍구죠.
그리고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었고,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 모두 12.3인치 크기로 제작 되었습니다. 클러스터와 센터 디스플레이 중간의 베젤이 있는건 여전히 아쉽습니다. 그리고 클러스터 왼쪽에는 지문인식버튼이 자리잡고 있는데 지문인식이 왼쪽에 있는게 생소하지만 공간활용은 잘한듯 보입니다.
가장 아쉬운 디자인은 스티어링 휠 디자인과 센터 페시아입니다. 우선적으로 스티어링 휠 디자인은 1세대 그랜저에 적용한 원 스포크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는데요. 이 디자인은 불호밖에 없는듯 보입니다. 그리고 스티어링 휠 우즉 와이퍼 하단에 아이오닉 5에 적용한 기어 시프터가 적용 되었습니다.
센터 페시아는 이전에 노출 됐을 때부터 아쉬운 마음이었습니다. 마치 택시 미터기와 같은 디자인처럼 튀어나와 사선방식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센터페시아에 적용된 공조 디스플레이 버튼 UI가 정말 조잡스럽게 보입니다. 깔끔한 형식으로 배열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랜저 신형에는 햅틱 기능이 들어가 있을지 궁금하네요.
미래지향적 디자인
더 뉴 그랜저때도 미래지향적 이미지였지만 풀체인지 그랜저 역시 미래지향적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들도 있지만 공개하고 나니 전면부도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여지고 후면부 디자인은 정말 예쁘다고 생각됩니다. 특히나 고급차에 적용되고 있는 플러시 도어 핸들과 프레임리스 도어도 맘에 들죠.
차량은 우리에게 모든걸 만족시킬 수 없습니다. 개개인이 보는눈이 다르기 때문에 선택은 본인에 몫인데요. 하지만 이번 신형 그랜저 전환계약만 55,000대가 넘어설정도로 최고의 사전계약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모델이 역대 최고의 흥행을 보장할 듯 합니다. 기아 K8은 페이스리프트를 거쳐야 그나마 판매량이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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