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23 코나 하이브리드 풀체인지 가격 연비

by 두리뭉실 오몽실 2023. 2. 7.

2023 코나 하이브리드 풀체인지 가격 연비

2023 코나 풀체인지

2023 코나 하이브리드 풀체인지 가격 연비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코나가 드디어 2세대 모델을 출시하였는데 현대의 새로운 아이덴티티의 방향성이 잡혔습니다. 새로운 아이덴티티는 스타리아에서부터 시작하여, 그랜저에 적용하고 코나에 적용한 게 3번째입니다.

하지만 확실히 최근 출시한 모델이다보니 미래지향적 디자인이지만 그랜저처럼 호불호가 많이 갈리지 않고 극호가 많은 상황입니다. 저 역시 코나 디자인을 보고 소형 SUV 중에서 가장 예쁜 디자인일 거라고 생각했죠. 그만큼 디자인이 현재 현대 디자인 중에서 최고라고 할 수 있지만 가격이 대폭 상승하여 소비자들의 인상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2023 코나 하이브리드 풀체인지 가격 연비
후면부

전면부 일체형 램프

스타리아가 처음 적용한 전면부 일체형 DRL이 상당히 혁신적이었습니다. 마치 로보캅과 같은 이미지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아쉬웠던 점 하나가 바로 주간에는 양 사이드에만 DRL이 적용된다는 점입니다. 중앙부는 포지셔닝 램프(미등)로 미등이나 전조등을 점등할 때만 점등되는 방식입니다.

원래 국내 도로교통법 상으로는 DRL 양쪽 간격이 60CM 이상 벌어져야한다는 규정이 있는데 개정되어서 간격이 필요 없다고 들었는데 아직도 개정이 안 된 걸까요? 낮에도 DRL이 완벽히 일체형으로 디자인되어야 더 예쁠 텐데 아쉽습니다.

폴스타 3 전기 SUV 가격 주행거리 스펙 정리

그리고 헤드램프는 기존과 동일한 분리형 램프로 적용되었고, 헤드램프 하단에 수평형 방향지시등이 적용되었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을 번호반 하단에만 적용하고, 바로 양 사이드에는 크롬으로 둘러싼 에어 인테이크를 적용하였습니다. 그리고 가장 하단에는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하고 공기 저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구멍을 뚫었습니다.

코나 측면부

셀토스 버금가는 제원

이번 코나의 변신에는 디자인뿐만 아니라 크기도 대폭 증가했습니다. 전장 4,350mm, 전폭 1,825mm, 전고 1,590mm, 휠베이스 2,660mm로 1세대 대비 전장 145mm, 휠베이스 60mm가 더 길어지고 너비는 25mm가 더 넓어지면서 아늑한 실내공간을 확보했습니다. 높이는 오히려 25mm가 더 높아졌습니다.

요즘 출시하는 소형 SUV의 특징은 크로스오버 디자인으로 출시한다는 것입니다. 소형 SUV는 박스형태의 전통적인 SUV로 디자인 하더라도 획기적으로 적재공간이 더 넓어지는 게 아니라서 디자인을 버리면서까지 박스카 형태를 적용하기에는 너무 리스크가 크죠. 그렇다 보니 소형 SUV는 크로스오버 디자인이 주력으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측면부 디자인을 살펴보면 살짝 아쉬운부분중 하나가 플래그 타입 사이드미러가 아니라는 게 아쉽죠. 그리고 헤드램프에서부터 이어지는 캐릭터 라인은 2열 도어 핸들까지 뻗다가 사선형태로 꺾어 뻗으면서 삼각형 디자인을 만드는데  투싼, 싼타페, 아반떼 등 모두 동일한 측면부 디자인을 적용하면서 측면부 패밀리룩까지 완성시켰습니다. 그리고 더 맘에 드는 부분 중 하나는 바로 휠 하우스 커버인데요. 소형 모델 같은 경우 원가절감을 위해 블랙 플라스틱 재질을 적용하여 싼티가 나지만 신형 코나는 바디와 동일한 색상을 적용하면서 퀄리티를 높였습니다.

인테리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온 인테리어

제조사마다 살펴보면 차량 크기에따라 디스플레이 크기가 달라지는 게 모두 공통이었죠. 소형 모델에는 작은 크기의 디스플레이, 중형 이상부터는 대형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면서 급을 나뉘었지만 현대 기아에서는 최근 소형이든 대형이든 동일한 12.3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와 클러스터를 일체형으로 제작하고 있습니다. 2세대 코나 역시 12.3인치 클러스터 디스플레이를 일체형으로 제작하면서 기존 틀을 깨버렸습니다. 중요한 건 동일 모델인 니로에는 10.25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가 적용 됐다는 점.

그리고 송풍구 중앙부를 따라 적용된 앰비언트 라이트, 조수석 앞 대시보드에는 오픈형 수납장을 만들면서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기어 변속기는 아이오닉 5, 그랜저에 적용한 전자식 컬럼 방식으로 적용하면서 센터 콘솔이 더 깔끔해지면서 공간이 더 넓어졌습니다.

그랜저 GN7 풀체인지 공개 새로운 디자인 방향성

스티어링 휠 디자인도 새롭게 변경되고 스티어링 휠 안에 H 로고도 아이오닉 5에 적용한 모스부호로 변경 되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건 바로 센터페시아 디자인인데요. 센터패시아에 적용된 물리적 버튼이 너무 많다는 것이죠. 다른 디자인들은 미래지향적이지만 물리적 버튼 때문에 미래지향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코나 2.0 가솔린 가격
코나 1.6 가솔린 터보 가격
코나 하이브리드 가격

코나 풀체인지 가격

신형 코나부터는 디젤엔진이 단종되었습니다. 싼타페 풀체인지 모델 역시 디젤단종을 예고했었는데 코나부터 시작되었습니다. 라인업은 2.0 자연흡기, 1.6 가솔린 터보,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3개의 엔진으로 판매합니다.

구분 모던 프리미엄 인스퍼레이션
2.0 가솔린 2,468만 원 2,690만 원 3.029만 원
1.6 가솔린 터보 2,537만 원 2,759만 원 3,097만 원
1.6 터보 하이브리드 3,119만 원 3,297만 원 3,611만 원

가격은 내연기관 300만 원대, 하이브리드 400만 원대가 인상 되었습니다. 배터리가 탑재된 하이브리드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해 인상이 많이 되었죠. 위 표에서 하이브리드 가격은 세제혜택 받기 전 가격이기 때문에 저 가격에서 약 150만 원을 빼면 실구매가가 될 것입니다.

▲모던 2,969만 원 ▲프리미엄 3,147만 원 ▲인스퍼레이션 3,461만 원 이 가격이 실제 하이브리드 구매 가격이 되겠네요.

연비

  • 2.0 가솔린 17인치 휠 복합 13.6km/L, 도심 12.6km/L, 고속 15.0km/L
  • 2.0 가솔린 18, 19인치 휠 복합 13.0KM/L, 도심 11.8KM/L, 고속 14.7KM/L
  • 1.6 가솔린 터보 2WD 17인치 휠 복합 13.0KM/L, 도심 11.5KM/L, 고속 15.5KM/L
  • 1.6 가솔린 터보 2WD 18, 19인치 휠 복합 12.2KM/L, 도심 10.8KM/L, 고속 14.3KM/L
  • 1.6 가솔린 터보 4WD 17인치 휠 복합 11.7KM/L, 도심 10.3KM/L, 고속 14.0KM/L
  • 1.6 가솔린 터보 4WD 18, 19인치 휠 복합 11.2KM/L, 도심 10.0KM/L, 고속 13.1KM/L
  • 1.6 터보 하이브리드 측정 중

기존 코나에 비해 연비는 증가했습니다.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하면서 차체가 낮아지면서 공기저항을 덜 받으면서 연비가 개선되었습니다. 하이브리드 연비는 니로보다 더 좋은 20KM/L를 넘어설 것 같습니다.

코나 하이브리드, EV, N라인

총 3개의 디자인

이번 신형 코나에서는 총 3개의 디자인을 제공합니다. 내연기관 및 하이브리드, EV, N라인마다 디자인이 조금씩 다른데요. 눈에 띌 만큼의 디자인 차이를 보여주고 있어서 상당히 매력적입니다.

이번 코나 역시 일체형 DRL로 인해 디자인이 상당히 미래지향적입니다. 미래지향적 이미지를 갖춰서 인기가 많지만 가격 때문에 많이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거리에서 보이면 예쁠 것 같은데요. 정말 물가가 너무 많이 올랐습니다. 한번 오른 찻값은 내리기가 어려운데 월급과 물가가 비례해서 올랐으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