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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GV60 가격 인상 상품성 개선 달라진 점
2023 GV60
2023 GV60 가격 인상 상품성 개선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제네시스에서 전기차 플랫폼을 적용한 첫 번째 모델 GV60. 현대에서 처음으로 만든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한 모델이라 실내공간이 정말 넓고 길쭉합니다. 하지만 생산량이 극소수라서 판매량이 저조할 수밖에 없어 아쉬운 모델이죠.
연식변경을 거친 이유는 자동차 부품 원자재 가격 상승도 있지만 전기차는 배터리가 포함되기 때문에 배터리 원자재 가격 상승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일반 내연기관보다는 더 많이 인상되었는데요. 아래에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503만 원 인상
현대 기아에서 최근 연식변경하면서 오른 가격대를 살펴보면 가장 많이 오른 금액대가 200만 원 안팍입니다. 하지만 전기차는 말씀드린 것처럼 배터리 가격 인상이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에 가격이 무려 최소 503만 원이나 상승했습니다. 오른 가격대는 아래와 같습니다.
- 스탠다드 2WD 6,493만 원
- 스탠다드 AWD 6,836만 원
- 퍼포먼스 AWD 7,406만 원
▲스탠다드 2WD 503만 원 인상 ▲스탠다드 AWD 346만 원 인상 ▲퍼포먼스 AWD 366만 원씩 인상되었습니다. 풀체인지도 아니고 가격 인상이 풀체인지만큼 되어버렸으니 기다리고 있던 소비자들은 원통합니다.
그렇다면 상품성은 어떤게 개선되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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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가지 변화
1. 페이스 커넥트, 디지털 키 2, 무선 업데이트 기본화
요즘은 IT가 발달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일상생활은 더욱 편리해지고 있습니다. GV60은 B필러에 위치한 카메라를 통해 얼굴인식으로 잠금을 풀어주는 기능입니다. 페이스 커넥트로 잠금을 풀면 얼굴을 인식하여 운전자에 저장해 놓은 HUD, 스티어링 휠, 시트포지션 등을 자동으로 바꿔줍니다. 디지털 키도 1에서 2로 업그레이드되고, 무선 업데이트(OTA)도 모두 기본적용 되었습니다.
2. 가상변속기능(VGS)
가상변속기능이란 전기차의 특성상 변속이 1단으로 정해져 있어서 변속의 재미가 없으며, 전기차인만큼 엔진 사운드가 없어 운전이 밋밋합니다. 그래서 운전자의 재미를 위해 가상으로 변속하는 것 같이 느끼게 해주는 가상 사운드를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가상사운드를 통해 내연기관과 동일한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3.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
제네시스에는 필수선택 사양이 있습니다. 기본사양을 선택해도 되지만 휠 크기나 실내 디자인을 업해주는 옵션을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그 중 휠&타이어에서 19인치, 20인치 휠에서 모노블록, 브레이크 후륜 캘리퍼 스타일링 커버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존에는 스탠다드 AWD에서는 160만 원에서 15만 원 인상된 175만 원, 20인치 휠은 230만 원에서 15만 원 인상한 245만 원에 책정되었습니다.
4. V2L 기본화
V2L은 현대 기아에 있는 기술력으로서 자동차 배터리에 있는 전기를 일반 가정용 전기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우리나라가 캠핑 문화가 많이 발달하면서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입니다. 최최대 3.6kW의 소비전력을 공급가능한데 일반 가정용도 2~4kW 소비전력을 공급하기 때문에 최고전력과 비슷한 수준입니다. GV60은 TV, 에어컨, 냉장고를 동시에 36시간 가동할 수 있는 전력량을 가졌습니다. 해외에서도 극찬하는 기술력이죠.
실 주행거리 전비
| 구분 | 1회 충전 주행거리(KM) | 공인 에너지 소비효율(전비) | ||
| 도심(km/kWh) | 고속도로(km/kWh) | 복합(km/kWh) | ||
| 스탠다드 2WD(19 휠) | 451 | 5.7 | 4.5 | 5.1 |
| 스탠다드 AWD(19 휠) | 400 | 4.8 | 4.1 | 4.5 |
| 스탠다드 AWD(20 휠) | 380 | 4.6 | 4.0 | 4.3 |
| 퍼포먼스 AWD(21 휠) | 368 | 4.3 | 3.8 | 4.1 |
77.4 kWh 배터리 용량을 장착하여 가장 긴 주행거리는 451km를 주행 가능합니다. 전비도 도심은 무려 5.7kW인데요. 이건 공인 전비이며 실제로 회생제동 시스템을 이용하면 따뜻한 날에는 최대 600km 이상 주행도 가능합니다. 우리나라 주행거리 측정은 엉망이라는 걸 알죠.
보조금
보조금은 5,700~8,500만 원 사이에 가격대는 국고보조금 50%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3년 국고보조금은 최대 680만 원인데요. 무조건 50%를 받는 게 아닌 저온 주행거리가 길어야 받을 수 있죠. 저온주행거리에 따라서 보조금이 조금씩 줄어드는데요. 퍼포먼스 같은 경우에는 많이 삭감되죠.
지자체 보조금은 아직까지 감액소식이 없는데요. 매년 전기차 보조금은 줄어들기 때문에 빠르게 주문하는 게 가장 이득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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